무인로봇의 런웨이…LG CNS, DDP서 참여형 전시로 브랜드 알린다

  • 7월 1~20일 LG CNS의 기술·브랜드 공유 전시 개최… 대중 접점 확대

  • 무인운반로봇(AGV) 패션쇼·미디어 콘텐츠 전시…미래 기술 직관적으로 선보여

  • 전시 콘셉트, 2026년 iF 어워드 4관왕 '브랜드 경험(BX) 프로젝트' 기반으로 기획

LG CNS 전시장에서 AGV로봇의 런웨이 퍼포먼스를 관람하는 모습 사진LG CNS
LG CNS 전시장에서 AGV로봇의 런웨이 퍼포먼스를 관람하는 모습 [사진=LG CNS]

LG CNS가 전시를 통해 일상 속 디지털 기술과 LG CNS의 브랜드를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유한다.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기술을 예술 콘텐츠로 풀어내 대중들이 LG CNS의 기술과 브랜드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할 계획이다. 

LG CNS는 29일 서울경제진흥원(SBA)과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쇼룸에서 '기술이 사람을 만날 때: 연결은 마음을 향한다'를 주제로 참여형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공연 △미디어 콘텐츠 △토크 △체험 등 4가지 전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일상의 편의를 높여온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미래 핵심 기술이 가져올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모든 전시물은 지난해 4월 전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4관왕을 수상한 LG CNS의 '브랜드 경험(BX)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브랜드의 철학과 기업 정체성 등을 디자인을 통해 통합해 보여주는 'BX 웹', 자체 개발한 글씨체와 캐릭터를 다양한 색상과 소재를 통해 생성할 수 있는 '타이포그래피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플랫폼이다. 

먼저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로봇과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해 미래 기술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무인운반로봇(AGV)과 LG CNS의 BX 캐릭터인 '씨에너스(CieNuS)'가 선보이는 런웨이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AGV가 의상을 입은 씨에너스를 싣고 이동하면서 로봇 기술이 패션·전시 콘텐츠와 결합한 고객 경험을 선보인다. 

미디어 콘텐츠는 이번 전시의 핵심 모티프인 '커넥팅 스피어'를 활용해 기술이 시민들의 일상과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를 보여준다. 커넥팅 스피어는 보는 각도에 따라 점, 구, 하트 등으로 다르게 보이는 시각 요소다. 회사는 또 교통, 금융, 물류, 커머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는 자사 디지털 기술을 전시장 곳곳의 미디어 디바이스를 통해 소개한다. 

문화·예술·과학·인문 분야의 창작자와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토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문화예술계 인사들은 기술 발전이 창작과 감각,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이야기하고, AI·뇌과학·심리학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AI 시대의 사회 변화와 인간의 역할에 대해 토론한다. 

LG CNS는 관람객들이 씨에너스와 LG CNS의 타이포그래피 등을 활용해 자신만의 키링, 머그컵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굿즈 만들기 등의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DDP 쇼룸에서 개최되는 만큼 최신 기술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를 비롯한 시민들과의 소통 채널을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회사는 또 관람객들이 자신만의 아이템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LG CNS의 기업 간 거래(B2B) 브랜드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지연 LG CNS Brand Experience전략팀 팀장은 "이번 전시는 기술을 어렵고 멀리 있는 개념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경험으로 풀어내고자 한 시도"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기술이 사람의 삶과 사회를 위해 향해야 할 방향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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