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2분기 흑자 전환 기대감에 장 초반 12% 넘게 오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7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4만원(12.07%) 오른 37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는 LG에너지솔루션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13.06% 증가한 7조4074억원, 영업이익은 전 분기 2078억원 적자에서 1635억원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ESS 출하 확대와 북미 설비 보상금 반영으로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에는 ESS 신규 수주와 테슬라 판매 회복 효과가 더해지며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유안타증권도 미국 ESS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LG에너지솔루션을 꼽으며 EV 수요 부진에도 ESS와 소형전지 수요 증가가 실적을 뒷받침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미국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ESS 수요 증가로 수주와 실적이 함께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증권가는 2분기 흑자 전환을 시작으로 ESS 중심의 성장세가 본격화되면서 실적 개선 흐름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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