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업계에 따르면 솔루엠헬스케어가 산하 법인 솔루엠코스메틱을 통해 외부 파트너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 21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이번 투자는 모회사 자금 지원 없이 솔루엠헬스케어의 단독 진행이다. 지디케이화장품 편입 이후 글로벌 바이어들의 공급 요청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제조 역량을 갖춘 아이큐어와 협력해 고객 수요에 발맞춘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지디케이화장품은 솔루엠헬스케어 편입 이후 1년만에 매출 35%, 영업이익 64% 성장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솔루엠의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가 수출 채널로 이어지며 해외 바이어와의 접점이 넓어진 결과다.
솔루엠 관계자는 "이번 아이큐어에 대한 전략적 투자도 이러한 고객 요청의 변화에 응답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지속적으로 이어온 요청이었으나 지디케이화장품 단독으로는 대응이 불가능했던 영역이었다"고 설명했다.
솔루엠헬스케어 관계자는 "지디케이화장품과 아이큐어는 포트폴리오와 거래선 양면에서 상호 보완 관계에 있어 단순한 규모 확대가 아닌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협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관계기관 승인 등 제반 절차를 거쳐 2026년 8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컨소시엄에 국내 첩부제 시장을 대표하는 신신제약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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