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홍석천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뉴스를 보고 솔직히 놀랐다. 학생들이 저러면 안 되는 것 아닌가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서 사과문을 내고 사정을 설명하는 것보다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이 직접 광주에 내려가 광주제일고 학생들과 이야기하고 사과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것이 그 나이에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사과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광주제일고 학생들도 그 사과를 받아줄 거라고 믿는다. 역사는 정확하게 공부해야 한다"고 했다.
이는 최근 스타벅스 코리아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맞춰 텀블러 할인 이벤트를 하며 '5·18 탱크데이', '책상에 탁'이라고 홍보해 국민적 공분을 샀던 일을 연상시키는 대목이다.
배재고 학생 선수들은 학교 자체 조사에서 부원 1명이 기존 응원 구호에 '스타벅스'를 넣어 개사한 구호를 외치자 나머지가 우발적으로 따라 부르게 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배재고가 SNS에 사과문을 게시하고 서울시교육청 차원에서도 조사에 착수했지만, 논란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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