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이 국토교통부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코오롱글로벌은 국토부가 실시한 ‘2026년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95점 이상을 획득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는 종합건설사와 전문건설사, 대형·중소 건설사업자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국토부는 매년 시공능력평가액 5000억원 이상 대기업과 종합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동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등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나뉘며, 총점 95점 이상을 받아야 최고 등급인 최우수에 선정된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처음 최우수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최고 등급을 유지하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노력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지난 5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건설산업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에 종합건설업계 일원으로 참여해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중동 전쟁 등 대외 공급망 불안으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비상시기 납품단가를 신속히 조정하는 등 협력사의 경영 부담 완화에도 나섰다.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으로 코오롱글로벌은 이달부터 1년간 조달청과 지방자치단체 공공입찰 시 사전 사업수행능력평가(PQ) 가점, 시공능력평가액 산정 시 가산점, 건설산업기본법상 벌점 감경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원자재 가격 변동과 공사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협력사와의 납품단가 조정과 상생 체계는 건설사의 현장 안정성과 공사 품질을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은 협력사와 쌓아온 신뢰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꾸준히 소통하며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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