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둘째 주 전국에서 874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본격적인 여름 비수기를 앞두고 분양시장이 한산한 흐름을 보이는 모습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둘째 주 전국 6곳에서 총 874가구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오피스텔을 포함하고 행복주택은 제외한 수치다.
이는 7월 첫째 주 청약 물량보다 약 87.5% 감소한 규모다. 신규 모델하우스 오픈과 정당 계약 일정이 잡힌 단지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는 총 3곳이 청약 일정에 들어간다. 다만 공급 물량 전량이 오피스텔로 구성돼 아파트 분양 물량은 없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더클래스 한강’ 5실, 경기 고양시 ‘더샵 일산엘로이 펜트하우스 1단지’ 5실, 화성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 79실이 각각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방에서는 소규모 단지를 중심으로 청약 일정이 진행된다. 충남 천안시 ‘천안 아이파크 시티 1단지’ 2회차 234가구와 경남 김해시 ‘트리븐 김해’ 398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전북 군산시에서는 ‘군산 세경아파트’ 우선분양전환 후 잔여세대 15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청약 주요 단지로는 7일 충남 천안시 성성동 일원에 조성되는 ‘천안 아이파크 시티 1단지’ 2회차가 1순위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11개 동, 총 112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번에는 전용면적 84㎡ 234가구가 공급된다.
같은 날 경남 김해시 내동 일원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트리븐 김해’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6개 동, 전용면적 84~217㎡, 총 398가구 규모다. 김해 최대 호수공원인 연지공원이 도보권에 있고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코스트코, CGV 등 생활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펜타힐즈W 1단지’ 등 전국 13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청약 물량이 급감한 가운데 수도권 아파트 공급까지 끊기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은 입지 경쟁력과 가격 부담이 낮은 일부 지방 단지로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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