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 2곳 선정…국비 92억 확보

  • 곡성 옥과·해남 송지 선정, 전국 10곳 중 2곳 이름 올려

  • 2030년까지 총 154억 투입, 생활SOC 확충·정주환경 개선 추진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026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곡성군과 해남군이 선정돼 국비 92억 원을 확보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026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곡성군과 해남군이 선정돼 국비 92억 원을 확보,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2개 지역이 선정되며 국비 92억 원을 확보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2026년 도시재생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서 곡성군과 해남군이 최종 선정돼 2030년까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인구 감소와 건축물 노후화 등으로 생활환경이 악화된 소규모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SOC(사회간접자본)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올해 공모에서는 전국 10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곡성과 해남 등 2개 지역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사업은 곡성군 옥과면의 '사람과 공간을 잇는 죽림마을 죽림이어라'와 해남군 송지면의 '533년 생활공간의 재생, 땅끝 거점마을 산정'이다.
 
특별시는 오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154억 원(국비 92억 원·지방비 62억 원)을 투입해 지역 거점시설 조성과 생활편의시설 확충, 정주환경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총사업비 83억 원을 투입해 옥과면 죽림마을에 주민 커뮤니티 플랫폼과 쉐어하우스 등을 조성하고, 인근 전남과학대학교와 연계한 지역 상생 기반 구축에 나선다.
 
해남군은 총사업비 71억 원을 들여 송지면 산정마을에 어울림센터와 도제문화 아카이브 기능을 갖춘 마을전시관을 조성하고, 서해랑길 정비 등을 통해 역사·문화자원과 생활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마을공동체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 생활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 고유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기반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광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안전민생부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을 통해 청년 창업과 상권 활성화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의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쇠퇴가 진행 중인 소규모 생활권을 대상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해 지역 공동체 회복과 정주여건 향상을 지원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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