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준비한 만큼 못 보여드려 죄송…더 큰 꿈 향해 다시 달릴 것"

사진백승호 SNS
[사진=백승호 SNS]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백승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이후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5일 백승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월드컵을 준비하는 순간부터 마지막 날까지 하루하루가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4년이라는 시간을 이번 월드컵을 위해 치열하게 준비해 왔기에 더욱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준비했던 만큼의 모습을 모두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 팬분들께도 아쉽고 죄송한 마음이 크다. 그런데도 끝까지 함께해 주시고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월드컵에서 얻은 경험과 배움을 깊게 새기고 다음 목표와 더 큰 꿈을 향해 다시 달려보겠다"고 했다.

2022 카타르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월드컵 무대였던 이번 북중미 대회에서 한국이 치른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한편, 연합뉴스에 따르면 2022 카타르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원정 16강 진출에 도전했던 한국은 이번 북중미 대회 조별리그에서 1승 2패(승점 3)를 기록하며 A조 3위에 머물렀다.

이후 조 3위 12개 팀 간의 경쟁에서 10위로 밀려나며 32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의 최종 순위는 34위로, 역대 월드컵 참가 사상 가장 낮은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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