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기경제청에 따르면 이날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투자설명회는 도내 외국인투자기업과의 접점을 넓히고, 경기경제자유구역의 지구별 산업 특성과 입지 경쟁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 경기경제청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로 조성 중인 평택 포승(BIX)지구와 육·해·공 무인이동체 및 의료 바이오클러스터로 구축되는 시흥 배곧지구를 소개했다.
경기경제청은 수소경제도시와 글로벌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평택 현덕지구, 글로벌 연구개발 기반 첨단로봇·제조 비즈니스 거점으로 추진되는 안산 ASV지구의 개발 방향과 투자 장점도 함께 설명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은 평택항을 거점으로 한 서해안경제벨트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제조·물류와 연구·실증, 첨단로봇·제조, 정주·상업 기능을 아우르는 4개 지구로 개발되고 있다.
경기경제청은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확대를 위해 고양시, 수원시, 파주시, 의정부시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도 회원사들과 공유했다. 기존 지구와 추가 지정 후보지를 연계해 경기도의 글로벌 첨단산업 유치 기반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앞서 경기경제청은 수원, 파주, 의정부를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로 선정하고 개발계획변경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고양시 역시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절차와 개발계획 보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지역으로 분류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투자환경 설명과 함께 노무법인이 참여한 ‘2026년 하반기 주요개정 노동법 핵심 쟁점과 기업대응’ 세미나도 진행됐다. 경기경제청은 외국인투자기업이 투자뿐 아니라 인사·노무 환경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정보를 함께 제공했다.
이문교 투자유치과장은 "글로벌 선도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기업대상 투자설명회를 적극 추진해 경기경제자유구역의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경제청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구별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확대하고, 평택 포승·현덕, 시흥 배곧, 안산 ASV 등 핵심 거점을 중심으로 첨단산업과 미래 제조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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