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철원군수, 강원연구원과 정책 공조 강화…'철원형 정책' 발굴 속도

  • 민선9기 군정비전 공유…일자리·농업 경쟁력 강화 위한 연구 협력 확대

  • 정책토론회 정례화 추진…지역 맞춤형 정책 개발로 군정 실행력 높인다

김동일 철원군수가운데가 지난 20일 군수 집무실에서 배상근 강원연구원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민선9기 군정 운영 방향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며 ‘철원형 정책’ 발굴과 정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철원군
김동일 철원군수(가운데)가 지난 20일 군수 집무실에서 배상근 강원연구원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민선9기 군정 운영 방향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며 ‘철원형 정책’ 발굴과 정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철원군]

강원 철원군이 민선9기 핵심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강원연구원과 정책 공조를 강화하며 지역 맞춤형 정책 발굴에 속도를 낸다.
 
22일 철원군에 따르면 김동일 군수는 지난 20일 군수 집무실에서 강원연구원과 민선9기 군정 운영 방향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배상근 연구원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과 철원군 담당 정책지원관, 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민선9기 군정비전인 ‘사람과 일자리 중심, 모두가 잘 사는 철원’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과 농업 경쟁력 강화 등 주요 정책과제를 설명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철원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연구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철원군은 지역 현안을 보다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강원연구원의 전문 연구역량과 정책 자문 기능을 적극 활용하고, 정책 수립 단계부터 실행 과정까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강원연구원은 철원군의 정책 수요와 지역 현안을 면밀히 분석해 맞춤형 연구와 정책 자문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 기관은 강원연구원이 운영 중인 시·군 정책지원관 제도를 기반으로 정기적인 정책토론회를 열어 주요 정책의 성과와 개선 과제를 함께 점검하고, 철원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신규 정책을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 정책토론회의 개최 시기와 운영 방식은 실무 협의를 거쳐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관 간 간담회를 넘어 민선9기 김동일 군수가 제시한 ‘사람과 일자리 중심, 모두가 잘 사는 철원’ 군정비전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철원은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대응, 농업 경쟁력 강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과제를 안고 있다. 이러한 현안은 행정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전문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책의 완성도와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것이 김 군수의 구상으로 풀이된다.
 
특히 민선9기 출범 이후 김 군수가 강조하고 있는 ‘현장 중심·실용 중심 군정’이 연구기관과의 정책 협력으로 이어졌다는 점도 주목된다.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는 체계가 자리 잡을 경우, 단순한 연구용역을 넘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군수는“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고 철원만의 경쟁력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전문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원군은 다양한 정책 수요를 적극 공유하고 강원연구원은 전문적인 연구와 정책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하고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협력관계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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