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더마코스메틱 2막 연다… 피부과 전문의 자문단 출범

동국제약 더마코스메슈티컬 자문단 창단 사진동국제약
지난 6월 출범한 동국제약 더마코스메슈티컬 자문단 모습. [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이 피부과 전문의 자문단과 협업해 의과학 기반 더마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마데카랩스' 개발에 속도를 낸다. 기존 '센텔리안24'로 다져온 더마코스메틱 사업을 병·의원 전문 채널 중심의 고기능성 스킨케어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24일 동국제약에 따르면 피부과 전문의 자문단과 함께 병·의원 기반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마데카랩스(Madecassol Labs)'를 개발 중이며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마데카랩스'는 피부 장벽 강화, 민감 피부 케어, 시술 후 홈케어, 피부 컨디션 관리 등 다양한 피부 고민에 대응하는 고기능성 제품군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제약사로서 축적해 온 연구개발(R&D) 역량과 임상 현장의 전문성을 결합해 의과학적 근거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동국제약은 지난 6월 13일 피부과 전문의 5인으로 구성된 더마코스메슈티컬 자문단을 출범시켰다. 자문단에는 윤춘식 예미원피부과 원장, 박지호 오아로피부과 원장, 박영운 빌라드스킨피부과 원장, 이미혜 리원피부과 원장, 김상엽 제이에프셀피부과 원장이 참여했다.

동국제약은 창단식에서 50여 년간 축적해 온 식물성 원료 연구개발 역량과 더마코스메슈티컬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병·의원 채널에 적합한 고기능성 스킨케어 솔루션에 대해 자문단과 논의했다. 특히 병풀 유래 핵심 성분인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를 중심으로 피부 작용 기전과 제형 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향후 자문단은 정기 회의를 통해 핵심 성분 설계, 전성분 구성, 제형 테스트, 사용감 평가 등 제품 개발 전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동국제약 더마코스메슈티컬팀 담당자는 "이번 자문단 창단식은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를 만들어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동국제약의 피부과학 연구 역량과 피부과 전문의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병·의원 전문 채널에서 신뢰할 수 있는 스킨케어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더마코스메틱 시장 규모는 약 5조5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최근 5년 사이 전통 화장품 시장은 정체된 반면 더마코스메틱 시장은 10배 가까이 가파른 성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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