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호 오산시장 "시민이 만드는 자원순환 도시"...1회용품 감축 추진단 출범

  • 조 시장·환경사업소장 공동단장 맡아 시민 참여 정책 발굴과 실천문화 확산

사진조용호 시장 SNS
[사진=조용호 시장 SNS]
오산시가 여성·환경단체와 상공인, 전통시장·외식업계, 청년과 보육기관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직접 일회용품 감축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생활 속 실천으로 확산하는 시민 주도형 자원순환 정책을 시작했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6년 1회용품 사용줄이기 시민추진단’ 출범 소식을 전하며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자원순환 도시를 넘어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시민추진단은 조용호 시장과 오산시 환경사업소장이 공동단장을 맡고 여성단체와 환경단체, 오산상공회의소, 외식업계, 전통시장, 청년·보육기관, 재활용업체와 시민대표 등 90여명으로 구성됐다.

행정기관이 일방적으로 감축 목표와 사업을 정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일회용품을 실제로 사용하는 시민과 사업자, 관련 기관이 정책 설계와 실천 과정에 직접 참여하도록 한 것이 이번 추진단의 핵심이다. 추진단은 앞으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일회용품 감축 정책을 발굴하고, 개인컵과 다회용기 사용 등 생활 속 실천문화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일회용품 감축사업이 현장에서 제대로 운영되는지도 살피고, 시민과 사업자가 겪는 불편이나 개선 의견을 수렴해 기존 정책을 보완하는 모니터링 기능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참여 기관과 단체가 각자의 활동 영역에 맞는 실천사업을 마련해 시민 아이디어를 시책으로 연결하는 자원순환 정책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오산시는 추진단을 중심으로 ‘1회용품 줄여가게’와 친환경 실천기업 인증제, ‘다시쓰는 지구교실’, 사회관계망서비스 참여 운동 등 시민 체감형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용호 시장은 "행정이 아닌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실천하며 변화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이번 시민추진단 출범은 더욱 뜻깊다"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연결되도록 하고, 시민추진단이 오산의 자원순환 문화를 만들어가는 든든한 중심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시민추진단과 친환경 실천기업 인증제, 교육·온라인 캠페인을 연계해 일회용품 감축 참여 대상을 시민에서 상점과 기업·기관으로 넓히고 분야별 활동 성과를 향후 자원순환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사진조용호 시장 SNS
[사진=조용호 시장 SNS]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