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일원에 들어선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가 수분양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계약 조건을 일부 변경하고 선착순 분양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시공한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중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지난 4월 입주를 시작한 단지는 현대건설이 호원동에 처음 선보인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다.
단지는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도입한다. 입주 시점의 자금 마련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잔금 중 최대 2억원에 대해 일정 기간 무이자 유예 조건도 제공한다. 단, 잔금 유예 혜택은 세부 조건 성립 시 적용된다.
서울 동북부 인접 지역의 주택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단지는 서울 경계와 직선거리로 약 3km 떨어져 있어 대체 주거지로 평가받고 있다. 지하철 1호선과 의정부경전철 환승역인 회룡역이 가까워 두 정거장 만에 서울(도봉산역) 진입이 가능하며, 시청·강남구청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 4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인근 의정부역에는 GTX-C 노선 개통도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가 위치한 의정부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분류돼 대출 및 세제 측면에서 상대적인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 지난 6월 말 구리, 동탄, 기흥 등 경기 일부 지역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되면서 금융·세제 규제가 강화된 반면, 의정부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70%까지 적용되며 실거주 의무나 다주택자 세금 중과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현재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나 청약통장 유무와 관계없이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해 계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호원동 현장 인근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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