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폭염 속 생수·부채 나눔으로 군민 건강 지킨다  

  • 자원봉사단체협의회, 8월 24일까지 터미널·전통시장서 폭염 예방 캠페인 전개

 
강진원 강진군수가 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폭염 예방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모습사진강진군
강진원 강진군수가 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폭염 예방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모습.[사진=강진군]

강진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군민과 관광객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생수와 부채를 나누며 여름철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강진여객버스터미널과 강진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생수 나눔과 폭염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사전에 정기회의를 열어 활동 계획을 마련하고, 주민 이용이 많은 장날과 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생수와 부채를 배부하며 폭염 대응 요령과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고령층과 전통시장 이용객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한낮 야외활동 자제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하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도 함께 알리고 있다.
 
홍보활동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전과 오후 교대조를 편성해 운영한다.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확산과 함께 마량놀토수산시장, 고향사랑기부제 등 강진군 주요 정책도 함께 안내해 군정에 대한 주민 관심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사용된 생수는 남도로지스 임광수 대표의 후원과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비로 마련됐다. 민간의 후원과 자원봉사단체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져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더욱 키웠다.
 
29일 강진여객버스터미널에서 생수를 전달받은 유동식 씨는 "칠량중학교 3회 동문인데 고향에 들렀다가 서울로 돌아가는 길"이라며 "군수가 직접 생수를 건네주니 더위를 식히는 것은 물론 고향의 따뜻한 정까지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제영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무더위가 계속되는 만큼 많은 군민이 찾는 장날과 터미널에서 생수와 부채를 나누며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군수도 이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강진여객버스터미널에서 군민과 관광객에게 직접 생수를 나눠주며 폭염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시원한 생수 한 병에 군민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더위는 비우고, 시원함은 채우시길 바란다. 작은 나눔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힘이 되고,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16개 자원봉사단체 임원진 2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취약계층 지원과 환경정화,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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