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팔란티어의 실적 발표 자료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19억35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인 18억달러를 웃돌았다.
일부 비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1센트로 시장 예상치인 35센트를 넘어섰다.
미국 사업의 빠른 성장이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15% 증가한 15억7300만달러로 전체 매출의 81%를 차지했다.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한 AI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미국 내 정부 부문과 민간기업 부문의 매출 격차도 크게 줄었다.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실적을 “믿기 어려울 정도로 뛰어난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미국 민간기업 부문의 성장이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며 추가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팔란티어는 올해 연간 매출 전망을 기존 76억5000만~76억6200만달러에서 81억5000만~81억5800만달러로 상향했다.
3분기 매출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1억6000만~21억6400만달러로 전망했다.
호실적과 연간 전망 상향에 팔란티어 주가는 정규장에서 2.1% 오른 데 이어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약 12%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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