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인천시장, 디지털 관광서비스 경쟁력 인정받아...'인천e지' ICT 어워드 공공·의료 부문 대상

  • 관광정보 검색부터 코스·동선·할인 혜택까지 앱 하나로 통합 제공

  • 영어·중국어·일본어 지원하고 모바일 접근성 인증 3년 연속 획득

  • 데이터바우처 사업 연계해 휠체어 이용자·고령자 접근정보 정밀화

박찬대 시장 사진인천시
박찬대 시장.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의 스마트관광 애플리케이션 ‘인천e지’가 인공지능 기반 여행정보 제공과 내외국인·관광약자의 접근 편의를 높인 성과를 인정받아 ‘ICT AWARD KOREA 2026’ 공공·의료 부문 대상을 받았다.

5일 시에 따르면 올해 23회를 맞은 ICT AWARD KOREA에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기업, 대학 등이 출품한 211개 서비스 가운데 기술 완성도와 창의성, 실용성, 혁신성, 공공성 등의 심사를 통과한 7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인천e지는 관광객이 여행지 정보를 찾는 단계부터 방문 코스를 구성하고 실제 이동 동선을 확인하는 과정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지난 6월에는 개인별 여행 수요를 반영하는 인공지능 여행비서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인공지능 여행비서는 이용자가 입력한 관심 분야와 여행 조건을 토대로 관광지와 체험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추천 코스와 지도 기반 이동 경로를 연결하는 동시에 할인쿠폰과 스탬프투어 등 지역 관광 혜택도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 간체, 일본어 서비스를 제공해 별도의 번역 애플리케이션 없이 관광지와 이동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령자와 장애인의 정보 접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줄이는 기능도 지속해서 보완했다.

인천e지는 올해 4월 자막 제공과 입력 도움, 콘텐츠 인식 지원 등 18개 평가항목에 대한 전문가 심사와 장애인 사용자 검증을 모두 통과해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의 모바일 접근성 품질인증을 3년 연속 획득했다.

인천관광공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데이터바우처 국비 공모사업과 연계해 휠체어 이용자와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에게 관광지 진입로와 이동 동선, 장애인 화장실·주차장 등 편의시설 정보를 제공하는 관광약자 맞춤형 인공지능 여행비서도 준비하고 있다.

앞서, 인천e지는 2022년 스마트앱어워드 공공부문 통합대상을 시작으로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골드 어워즈와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우수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베스트 어워즈 등 관광·행정혁신 분야의 수상을 이어왔다.

시는 이번 ICT AWARD KOREA 대상을 포함해 인천e지가 국내외 시상식에서 모두 8건의 성과를 거둔 만큼, 향후 관광객의 이용 과정에서 축적되는 요구사항과 서비스 운영 결과를 반영해 추천 정보의 정확성과 이동 안내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선호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수상은 관광객이 인천여행의 전 과정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꾸준히 고도화해 온 결과"라며 "내외국인과 관광약자 모두가 불편 없이 이용하도록 스마트 관광서비스를 계속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관광약자 맞춤형 인공지능 여행비서 개발 과정에서 주요 관광지와 편의시설의 접근성 정보를 세분화하고, 기존 다국어 관광안내와 코스 추천 기능을 연계해 이용자의 연령과 이동 조건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더욱 정밀하게 제공할 방침이다.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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