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로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블링크(팬덤명), 만큼 저도 기다렸던 이번 10주년을 맞이하면서 아쉬운 마음이 컸던 것 같다"며 "팬분들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공감이 돼서 어떤 말부터 해야할지 정리가 되기까지 조금 걸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한테도 블링크랑 함께 성장하고 아껴주며 함께 걸어온 10년이라는 이 시간이 큰 의미가 있고, 함께 축하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다"라며 "그래서 8월 8일 그 하루만큼은 우리 모두가 웃고 행복한 시간이었으면 했는데, 마음같이 풀리지 않아서 미안한 마음 한가득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더운 날씨에도 저희를 보러 와준 많은 블링크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오랜만에 만날 수 있어서 정말 반가웠고 또 미안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2016년 8월 8일 데뷔한 블랙핑크는 지난 8일 데뷔 10주년을 맞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팬 40명과 함께한 '미트 앤드 그리트'(Meet & Greet) 행사를 열었으나 행사 공지가 이틀 전인 6일에 올라오는가 하면, 40명 대상의 소규모 행사임이 알려지면서 팬덤 블링크 사이에서 아쉬움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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