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위험선호 회복에 하락…1410원대 내림세

  • 오전 6시 1418.6원에 거래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1410원대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46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416.9원이다. 이날 환율은 오전 6시 기준 전날 종가 대비 0.8원 내린 1418.6원에 거래됐다.

밤사이 미국 뉴욕증시는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69.72포인트(0.13%) 오른 5만3839.99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49포인트(0.65%) 오른 7798.99, 나스닥종합지수는 214.54포인트(0.81%) 상승한 2만6803.03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10월 인도분 브렌트유와 9월 인도분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각각 2.15%, 2.43% 내린 배럴당 87.07달러, 81.25달러로 마감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9.91로 0.06% 하락세다.

이날 환율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연속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베팅 축소를 반영한 약달러, 위험선호 회복에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외국인 대규모 순매수가 유입됨에 따라 고객 환전 수요를 처리하는 역외 커스터디 매도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장 초반 낙폭 확대를 견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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