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모 7.7 강진으로 파손된 건물 [사진=연합뉴스]
인도네시아 플로레스섬을 강타한 규모 7.7의 강진 여파로 사상자가 계속해서 불어나고 있다. 강력한 여진이 이어지며 이재민들은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1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국가재난관리청(BNPB)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인도네시아 동부 소순다 열도의 플로레스섬 북부 해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이날 기준 54명이 목숨을 잃고 135명이 부상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심각하게 파손된 주택 900여 채를 포함해 총 1300여 채가 피해를 보았으며, 삶의 터전을 잃고 여러 마을로 분산된 이재민은 1만2800명에 달한다.
지진 발생 이후에도 멈추지 않는 여진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은 최고조에 달해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전 8시 46분경 플로레스섬 중심지 엔데 북서쪽 42km 해상에서 규모 5.7의 여진이 또다시 발생했다고 전했다.
당국에 따르면 첫 강진 이후 일대에서 발생한 여진은 총 995회에 이른다. 건물 추가 붕괴 위험 탓에 수많은 주민이 임시로 마련된 대피소나 현지 축구 경기장, 방수포로 만든 천막 등에 의지해 야외에서 밤을 지새우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전날 누사틍가라티무르주 당국 차원의 14일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긴급 구조·구호 작업에 나섰다. 군경 3500여 명을 파견하고 항공기를 동원해 275t 분량의 구호물자를 공수 중이지만, 산사태 등으로 다수 도로가 끊겨 고립된 지역에는 지원이 닿지 못하고 있다.
한편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플로레스섬은 약 200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1992년에도 규모 7.7의 강진과 쓰나미가 덮쳐 2500명 가량 사망한 바 있다.
1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국가재난관리청(BNPB)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인도네시아 동부 소순다 열도의 플로레스섬 북부 해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이날 기준 54명이 목숨을 잃고 135명이 부상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심각하게 파손된 주택 900여 채를 포함해 총 1300여 채가 피해를 보았으며, 삶의 터전을 잃고 여러 마을로 분산된 이재민은 1만2800명에 달한다.
지진 발생 이후에도 멈추지 않는 여진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은 최고조에 달해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전 8시 46분경 플로레스섬 중심지 엔데 북서쪽 42km 해상에서 규모 5.7의 여진이 또다시 발생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전날 누사틍가라티무르주 당국 차원의 14일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긴급 구조·구호 작업에 나섰다. 군경 3500여 명을 파견하고 항공기를 동원해 275t 분량의 구호물자를 공수 중이지만, 산사태 등으로 다수 도로가 끊겨 고립된 지역에는 지원이 닿지 못하고 있다.
한편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플로레스섬은 약 200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1992년에도 규모 7.7의 강진과 쓰나미가 덮쳐 2500명 가량 사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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