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이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추진할 지역복지 정책의 밑그림을 공개하고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에 나섰다.
군은 지난 18일 청양행복누리센터에서 김홍열 군수와 군의회 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 종사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청양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제6기 계획은 향후 4년간 청양군 복지정책과 관련 사업의 방향을 정하는 기본 지침이 된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이유의 책임연구원 이용재 호서대학교 교수는 중간보고를 통해 계획 수립 방향과 상위·관련 계획과의 연계성, 청양군의 인구·사회학적 현황 및 복지 수요 분석 결과를 설명했다.
연구진은 돌봄 등 분야별 수요와 지역사회보장 여건에 대한 강점·약점·기회·위협(SWOT) 분석을 토대로 청양군 특성을 반영한 5개 사업전략과 4개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성과지표 설정과 수정·보완 체계, 주민 홍보 방안도 논의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전문가와 관계기관 실무자, 주민들이 복지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군은 이날 수렴한 의견을 계획안에 반영해 오는 9월 최종보고회와 주민공고를 진행한다. 이후 10월 군의회 보고와 충남도 제출 절차를 거쳐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김홍열 군수는 “제6기 계획은 급변하는 복지 환경에 대응해 청양군 특성에 맞는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실질적인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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