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신용데이터(KCD) 통계에 따르면 방한 외국인 수와 카드 매출액이 급증하는 등 관광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방한 관광 트렌드 또한 개별 맞춤형 여행과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재편되는 추세다.
인스파이어는 이에 발맞춰 리조트 내 거대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국가별 맞춤형 유치 전략을 가동 중이다. 5성급 호텔 타워 3개 동(1275실), 1만 5000석 규모의 아레나, 실내 워터파크, 야외 엔터테인먼트 공원, 150m 길이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등을 갖춘 인스파이어는 초대형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서 운영 첫해에만 약 4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먼저 중국 시장에서는 라이브 커머스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개별 관광객(FIT)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인스파이어는 지난달 22일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씨트립의 대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인 '보스 라이브'에 참여해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고규범 인스파이어 대표가 직접 출연해 써니 순 씨트립 부총재와 소통하며 엔터테인먼트와 휴양을 결합한 '플레이케이션' 경험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소개했다. 인스파이어는 영종도의 지리적 접근성을 바탕으로 아레나, 쇼핑몰, 오로라 나이트 마켓 등 복잡한 도심 이동 없이 쾌적하게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강조했다. 방송에서는 중국 고객의 소비 성향에 맞춘 패키지 4종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였다.
일본 시장에서는 기업 행사와 포상 관광 등 고부가가치 마이스(MICE) 수요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인스파이어는 지난달 일본 최대 여행사인 JTB 비즈니스솔루션사업본부 제3사업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일본발 아웃바운드 단체 및 MICE 수요를 유치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총 1275개의 객실과 국내 최대 규모의 컨벤션 시설을 갖춘 인스파이어는 인천국제공항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해 대형 MICE 단체 유치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인스파이어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관광공사가 추진 중인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 및 프리미엄 MICE 시장 확대 전략에 발맞춰 K-마이스 목적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인바운드 여행업계와 협력 네트워크도 다각화하고 있다. 인스파이어는 지난달 8일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공동으로 '인바운드 비즈니스 커넥트 2026' 행사를 개최했다. 국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약 250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인스파이어는 아레나, 르 스페이스 등 복합 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신규 방한 관광 상품 개발 방향을 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인스파이어 관계자는 "변화하는 글로벌 관광 트렌드 속에서 외래 관광객 유치를 다각화하기 위해서는 한·중·일 각국의 핵심 파트너들과의 긴밀하고 다각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인스파이어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마이스 인프라, 독창적인 엔터테인먼트 시설 그리고 차별화된 플레이케이션 콘텐츠를 국내외 여행업계의 전문성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아시아를 대표하는 관광 목적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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