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따내기 하늘에 별인데…경산시, 국비 45억 확보로 '경북도 K-뷰티 수출 거점 구축 사업' 본격화

  • 경산(연구·생산)과 경주(문화·관광) 역할 분담으로 황리단길 상시 거점 구축

경산시청 전경사진경산시
경산시청 전경.[사진=경산시]
경북 경산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K-뷰티 수출 거점(K-뷰티 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를 발판으로'경북도 K-뷰티 수출 거점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이번 사업은 경북도를 중심으로 경산과 경주가 유기적으로 역할을 분담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산시는 기존의 CGMP 생산시설인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와 탄탄한 기업 인프라를 활용해'연구·생산 거점'역할을 담당하는 한편 경주는 황리단길 등 글로벌 관광객이 직접 제품을 경험하고 소비하는 '문화·관광 거점'으로 기능한다.

경주는 황리단길 내 상시 스토어와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체험·판매 체계를 구축하고 경북 지역 유망 중소 화장품 브랜드 중심의 상생체험관을 통해 주요 상권 유통망을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이번 K-뷰티 수출 거점 선정을 계기로 기존 화장품 기업에 대한 단순 단기 지원의 한계를 벗어나 K-문화 및 관광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지는 '경북형 K-뷰티 선순환 생태계'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체험-구매-수출'로 이어지는 관광 연계형 뷰티 벨트를 형성함으로써 경산 화장품 특화단지 내 기업 유치 촉진과 지역 고용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화장품 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역 기업의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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