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38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8분 현재 1379.5원이다. 이날 환율은 오전 6시 기준 전날 주간거래 종가 대비 0.8원 오른 1383.2원을 기록했다.
밤사이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19% 오른 99.016을 나타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을 상대로 추가 경제 압박에 나서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40.15포인트(0.26%) 오른 5만3417.1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51포인트(0.28%) 내린 7652.86, 나스닥종합지수는 200.26포인트(0.76%) 하락한 2만5980.19에 각각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7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2.35% 내린 배럴당 92.17달러를 기록했고, 10월 인도분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도 배럴당 85.01달러로 2.35% 내렸다.
장 초반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은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769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소폭 상승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달러 강세 추종 롱플레이와 외국인 국내증시 순매도에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수출업체 월말 네고 등 달러 매도 증가는 환율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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