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2026 작은영화관 기획전' 개최…전국 25개관서 무료 상영

사진영진위
[사진=영진위]
영화진흥위원회가 ‘2026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전국 25개 작은영화관에서 개최한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오는 9월 1일 제주 한림작은영화관 상영을 시작으로 ‘2026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획전은 ‘우리동네 씨네맛집’을 콘셉트로 마련됐다. 관객들이 다시 보고 싶었던 영화를 동네 극장에서 편안하게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국제시장’, ‘7번방의 선물’, ‘봄날은 간다’ 등 2000년대 많은 사랑을 받은 한국영화를 중심으로 총 91편을 선보인다.

국산 애니메이션도 함께 소개된다. 영진위는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서울인디애니페스트와 협력해 다양한 국산 장·단편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기획전은 강원, 경북, 경남, 전남, 전북, 충남, 충북, 제주, 울산 등 전국 9개 지역 25개 작은영화관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진다. 관람료는 전액 무료다.

상영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25개 극장 중 14개 극장에서는 시네토크, 영화음악 콘서트, 생성형 AI 제작 체험, 어린이 대상 애니메이션 원리 교육과 더빙 체험 등이 진행된다.

한림작은영화관에서는 9월 5일 배우 안성기의 필모그래피를 조명하는 시네토크가 열린다. 부안마실영화관에서는 10월 17일 엔니오 모리꼬네의 명곡을 현악 앙상블로 재해석하는 콘서트가 마련된다.

영화진흥위원회 공정성장센터는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영화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 관객들이 다양한 영화를 만나고, 지역 문화 공간으로서 영화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25개 극장으로 확대해 더 많은 관객을 가까이에서 만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6 작은영화관 기획전’의 상영 일정과 참여 극장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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