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군에 따르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시행하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이다.
첫 지급은 7월분과 8월분을 합산해 1인당 총 30만원이 선불카드인 ‘빠망카드’로 충전돼 지급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진안군의 기본소득 신청률은 85.7%였다.
이에 군은 이달 31일 오전 10시 진안읍 로컬푸드매장 앞 광장(현 고추시장 운영 장소)에서 ‘진안군 농어촌 기본소득 첫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민선9기 군정 슬로건인 ‘모두가 행복한 기본사회 진안’을 향한 첫 걸음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기에 소상공인과 주민이 어우러지는 ‘우리동네 빠망장터’를 열어 지역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는 간단한 기념식 이후 군민 중 진안읍과 정천면의 다자녀가족을 초청해 기본소득카드인 ‘빠망카드’를 전달한 후 지역 상생과 면 지역 주민의 소비 편의 제공을 위한 ‘우리동네 빠망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기본소득 소비 촉진 및 지역 경제 활력화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빠망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후 영수증을 제시하면 이벤트 부스에서 진안산 무항생제 달걀 10구를 선착순 400명에게 한정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한편, 농어촌 기본소득은 지역 내 소비 선순환을 위해 거주지에 따라 사용처가 일부 제한된다.
우선 진안읍 거주자는 진안군 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10개 면 지역 거주자는 진안읍을 제외한 면 지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병원, 약국, 영화관, 학원, 안경점은 거주지와 무관하게 진안군 전역에서 결제할 수 있다.
또한 대형 소비처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편의점, 주유소, 면 지역 농협하나로마트(진안읍 하나로마트 사용 불가)는 읍·면 거주자 구분없이 월 5만원까지만 결제가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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