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총리 "AI 행정혁신, 정부 일하는 방식까지 바꿔야"

한성숙 국무총리가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벤처·스타트업 규제혁신 대토론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한성숙 국무총리가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벤처·스타트업 규제혁신 대토론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한성숙 국무총리는 2일 “근본적인 인공지능(AI) 행정혁신은 개별 공직자의 활용을 넘어 정부 전체가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데까지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AI 행정혁신 우수공직자 간담회’에서 “그래야 본격적인 생산성 향상이 이뤄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관련 기업보다 해당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지닌 공직자들이 AI를 활용할 때 훨씬 빠르고 전문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현장 공직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챔피언을 육성하고 해커톤 대회도 더욱 자주 열어야 한다”며 “정부가 보유한 양질의 대규모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홍수 예측과 민원 대응, 재난·안전 분야의 행정서비스를 개발하자”고 제안했다.
 
한 총리는 국내 AI 활용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지만 전반적인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AI를 행정에 가장 빠르게 녹여내고 있는 공직자들이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하는 ‘AI 챔피언’과 AI 우수 활용 공직자들이 참석해 행정 현장의 활용 사례와 제도 개선 방안 등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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