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이재명 레임덕', 가당치도 않은 주장 野 희망 사항일 뿐"

  • 정책조정회의서 "극우 정치 매몰된 장동혁 체제가 레임덕"

  • "'역대 최대 규모' 내년도 예산안, 법정시한 내 처리하겠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권칠승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원내부대표단이 지난 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권칠승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원내부대표단이 지난 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에서 제기한 '이재명 대통령 레임덕 현상'에 대해 "가당치도 않은 주장"이라며 야권의 희망 사항이라고 일축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마련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법정시한 내 처리하겠다고 예고했다.

한 원내대표는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의힘에서 '레임덕 본격화' 등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며 "레임덕의 사전적인 의미를 무시한 채 어떻게든 국정 동력을 갉아먹으려는 황당하고 가당치도 않은 억지 주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의 잘못된 희망과 다르게 당정청은 그 어느 때보다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아무리 국민의힘이 주장해도 있지도 않은 이 대통령 레임덕은 생기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 원내대표는 "초유의 징계 정치와 입틀막으로 연명하며 극우 정치에만 기대고 있는 장 대표 체제가 레임덕 단어가 더 잘 어울린다"며 국민의힘이 당내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탄핵과 유죄를 선고받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등을 끌어들이며 연일 퇴행을 거듭하고 있다고 공세를 펼쳤다.

또 한 원내대표는 지난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27년도 예산안에 대해서도 "민생 회복을 위한 역대 최대 규모 투자"라고 평가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번 예산안은 경제의 성장 기반을 확충하고 성과가 국민 모두의 삶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며 대한민국 미래와 민생 회복을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예산안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며 집권여당으로서 내년도 예산안을 법정시한 안에 책임지고 처리하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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