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듀오락', 방콕 비타푸드서 신규 시장 발굴 나서

  • '비타푸드 아시아 2026' 참가, 단독 부스 운영

  • 베이비·키즈·우먼존 구성… 유산균 포트폴리오 선봬

사진쎌바이오텍
쎌바이오텍이 2일~4일(현지 시각)까지 태국 방콕 퀸 시리킷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비타푸드 아시아 2026'에 참가했다. [사진=쎌바이오텍]
 
쎌바이오텍의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이 전 세계 56개국에 구축한 수출 기반을 앞세워 아시아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등 주요 시장에서 쌓은 현지 사업 경험과 독자적인 유산균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규 파트너 발굴에 나선다.
 
쎌바이오텍은 오는 4일(현지 시각)까지 사흘 간 태국 방콕 퀸 시리킷 국립컨벤션센터(QSNCC)에서 열리는 '비타푸드 아시아 2026(Vitafoods Asia 2026)'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독립 부스를 마련해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자체 유산균 기술과 타깃별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비타푸드 아시아는 원료와 완제품, 유통 등 건강기능식품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다. 올해는 약 650개 기업과 1만6000명의 관람객이 참가할 예정이다.
 
쎌바이오텍은 이번 박람회에서 48㎡ 규모의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는 베이비존, 키즈존, 우먼존 등 소비자 타깃별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가족 건강과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아시아 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연령과 건강 수요에 따른 제품군을 소개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우먼존에서는 갱년기 유산균과 질 건강 유산균 등 여성 건강에 특화한 제품을 선보인다. 장 건강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여성 건강 등 기능별·타깃별 시장으로 세분화되는 흐름에 맞춰 제품군을 넓힌 것이다.
 
듀오락은 현재 일본·중국·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16개국에 진출해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2001년 현지 사업을 시작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5년 진출한 싱가포르에서는 듀오락 브랜드로 전문의약품(ETC) 시장 1위에 올랐다.
 
쎌바이오텍은 장기간 축적한 현지 시장 경험을 신규 시장 개척에 활용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에서 확보한 유통·영업 기반을 바탕으로 아시아 각국의 소비자 수요와 규제 환경에 맞는 파트너를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비타푸드 아시아를 통해 전 세계 56개국에서 쌓아온 경험과 독자 기술력을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알리고, 신규 파트너 발굴과 수출국 확대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듀오락은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시장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13년부터 2025년까지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누적 수출액 5385억원 가운데 쎌바이오텍이 2688억원을 기록해 전체의 약 50%를 차지했다. 이를 바탕으로 13년 연속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를 이어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