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내달 1일 계룡대서 제78주년 국군의 날 행사

  • 국민·장병 4000여 명 참석…AI 첨단과학기술군·K-방산 무기체계 선보여

지난해 9월 29일 국군의날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공개된 천궁-Ⅱ 모습이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9월 29일 국군의날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공개된 천궁-Ⅱ 모습이다. [사진=연합뉴스]
국방부가 다음 달 1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 활주로에서 제78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자주국방 실현! 대체불가 국군’을 주제로 열린다. 우리 군의 자주국방 역량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의 모습을 알리고, 인공지능(AI) 기반 첨단과학기술군의 비전을 제시한다는 취지다.
 
행사에는 국민과 국군 장병 등 4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자주국방 실현 △국민에게 신뢰 △AI 기반 대체불가 국군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전통악 공연과 민·군 통합 태권도 시범을 비롯해 공중전력 분열과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이 펼쳐진다. 행사장에는 AI와 첨단기술이 적용된 K-방산 무기체계도 전시된다.
 
기념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군 문화 축제인 ‘2026 지상군페스티벌·계룡군문화축제’가 열리는 계룡대 활주로에서 진행된다. 국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확대하기 위해 축제 현장을 행사 장소로 정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국군의 날 행사 4개년 계획’에 따라 마련됐다. 육군 지상군페스티벌, 공군 에어쇼·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ADEX), 해군 국제관함식, 해병대 서울수복행사·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 등 각 군의 주요 행사와 연계해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해마다 순차적으로 개최하는 구상이다.
 
국방부는 대규모 장비 기동과 장병 동원을 최소화하면서도 행사의 연속성과 발전성을 확보하고, 정부의 국방정책과 안보 비전을 단계적으로 국민에게 제시할 계획이다.
 
국군의 날을 전후한 9∼10월에는 지상군페스티벌과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 사천에어쇼, 해군 호국음악회 등 국방부와 육·해·공군이 주관하는 안보·문화행사 약 20개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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