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남 의장은 이날 서광범 농정해양위원장과 함께 소망교도소를 방문해 김영식 소망교도소장 등 관계자들과 현안 정담회를 진행한 뒤 공장동과 수용동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봤다.
정담회에서는 교도소 직원들의 처우와 근무환경, 시설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사항을 비롯해 가족과 외부 방문객들이 교도소를 찾을 때 겪는 교통 불편 등 현장 중심의 의견이 논의됐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객이 버스에서 내린 뒤 교도소까지 약 1.5㎞를 걸어야 하는 문제와 관련해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똑버스’의 가상 정류소를 지정해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는지 여부도 함께 검토했다.
시설에서는 일반적인 수용관리뿐 아니라 가족관계 회복과 피해자 공감, 직업훈련, 멘토링, 상담 등 출소 이후 사회 정착을 돕는 재사회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용자가 범죄 피해와 책임을 돌아보도록 하는 회복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은 "교정시설이라기보다 직업재활과 사회복귀를 준비하는 공간에 가깝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민간 교정시설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고, 도의회 차원에서 협의할 수 있는 사안은 지역 의원들과 하나씩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망교도소는 2010년 12월 1일 개소한 이후 비영리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그룹멘토링과 인성교육, 직업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용자의 교정·교화와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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