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건환경연구원이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한 실내공기질·악취 분야 정기 숙련도 시험에서 본원과 동부지원 모두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평가를 통해 실내공기질과 악취 분야 시험·분석의 정확성과 품질관리 수준을 확인받았다고 9일 밝혔다.
숙련도 시험은 환경시험·검사기관의 시험·분석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품질관리 제도다. 표준시료 등을 각 기관이 분석한 뒤 결과를 기준값과 비교해 정확성과 신뢰성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이번 실내공기질 분야 평가 항목은 벤젠과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 스타이렌,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s), 폼알데하이드 등 7개 항목이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본원과 동부지원은 평가 대상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실내공기질은 다중이용시설 등 시민들이 장시간 머무르는 공간의 생활환경과 밀접한 만큼 오염물질에 대한 정확한 측정과 분석이 요구된다.
악취 측정 역시 생활환경 민원이나 사업장 관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검사 결과의 객관성과 정확성이 중요하다.
이정일 전남보건환경연구원 환경조사과장은 “전 항목 적합 판정을 통해 분석 역량과 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확인했다”며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분석 역량 강화를 통해 정확한 환경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숙련도 시험은 시험·검사기관이 산출하는 분석 결과의 정확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로, 동일하거나 유사한 시료에 대한 기관별 분석 결과를 기준값과 비교해 측정 능력을 평가한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실내공기질과 악취 분야 환경검사의 품질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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