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12일 “의왕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과 시민들의 참여가 어우러지는 의왕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축제”라고 치켜 세웠다.
이날 김 시장은 "왕송호수공원에서 열린 ‘2026 의왕예술제’가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왕송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는 국악과 무용, 음악 공연을 비롯해 지역 예술인과 생활문화예술팀의 무대가 이어졌다.
저녁에는 ‘제2회 의왕시 왕송호수 가요제’ 본선과 초대가수 공연이 진행되면서 행사 분위기를 이어갔다.
공연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체험 부스와 프리마켓, 마술·버블쇼 등이 운영됐으며, ‘2026 아름다운 왕송호수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초·중·고등학생과 시민들이 참가했다.
왕송호수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전시도 진행됐다. 습지데크에서는 ‘아름다운 왕송호수 동행전’과 ‘빛과 바람 사이’ 사진전이 열렸고, 산책로에서는 ‘한국 초기 현대시의 발자취 2’ 시화전이 관람객을 맞았다.
미술·사진 전시는 오는 19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김 시장은 이번 예술제를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평가하면서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에 대한 계획도 내비쳤다.
김 시장이 언급한 의왕예술의전당은 의왕시 문화예술 정책의 핵심 기반시설로 꼽힌다.
김 시장은 예술의전당 개관을 계기로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전시 공간을 확대하는 한편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가까운 곳에서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 시장은 “내년 의왕예술의전당이 문을 열면 예술인들은 더 좋은 무대에서 꿈과 열정을 펼치고, 시민들은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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