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현장 실무자'까지 넓힌다...상담역량 강화

  • 수원 본사서 자립준비청년·아동그룹홈 종사자 30여명 대상 실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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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H]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자립준비청년에게 직접 공공임대와 주거비 정보를 안내하는 기존 지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아동그룹홈 등 현장에서 청년을 돕는 실무 종사자의 주거상담 역량을 높여 필요한 정보를 제때 연결하는 지원체계 강화에 나섰다.

15일 GH에 따르면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이날 수원 본사에서 자립준비청년과 아동그룹홈 업무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임대 신청과 임대차계약, 전세보증금 보호 등 실제 상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주거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 당사자에게 일회성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만으로는 복잡한 공공임대 유형과 모집 일정, 임대차계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률 문제를 충분히 해결하기 어렵다고 보고, 일상적으로 청년과 접촉하는 지원기관 담당자의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행복주택과 청년 매입임대 등 공공임대주택의 주요 유형과 신청 자격, 모집공고 확인 방법, 접수부터 입주까지의 절차를 중심으로 설명해 자립준비청년이 실제 주거지 선택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정보를 현장 종사자가 직접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GH는 올해도 경기행복주택 일부 유형에서 자립준비청년을 별도 공급대상으로 포함하고 있으며 청년 매입임대주택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어 지원기관 종사자가 공고별 조건과 신청 시기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실제 입주 기회를 높이는 데 중요하다.

2부에서는 임대차계약 체결 전 등기부와 계약조건을 확인하는 방법부터 보증금 보호를 위한 절차, 계약 이후 분쟁이 발생했을 때 초기 단계에서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등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다뤄 자립 초기 청년이 겪을 수 있는 주거 위험에 대응하도록 했다.

센터는 교육 내용과 현장에서 자주 활용하는 주거지원 정보를 한데 정리한 전문 교육자료도 함께 배포해, 참석자들이 향후 상담 과정에서 공공임대 신청이나 계약 문제를 만난 청년에게 즉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용진 GH 사장은 "필요한 주거정보를 적시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현장 종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담당자들의 실무 대응력을 높이고 청년과 아동이 안정적인 주거에 정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앞으로도 교육 참여자의 의견과 현장 수요를 반영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자립준비청년뿐 아니라 이들을 지원하는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공공임대와 주거비·법률 정보를 연계한 교육을 지속해 지역 주거복지 전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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