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지난 14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1차 한·중앙아시아 산업장관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17일로 예정됐던 대미투자 첫 사업 관련 국회 보고를 연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로 예상됐던 한미 간 투자 양해각서(MOU) 서명 절차도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 관련 보고 일정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 당초 산업부는 두 상임위에 대미투자 첫 사업과 관련한 세부 내용을 비공개로 보고할 예정이었다. 산업부는 오는 22일 국회를 방문해 관련 내용을 보고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보고 연기를 요청한 이유와 관련해 정부 안팎에서는 한국과 미국이 대미투자 막판 협상 과정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양국은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프로젝트의 상업적 합리성과 미국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 등 후속 대미투자 후보 사업을 놓고 협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경위 소속 한 의원은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급하게 회의가 취소된 것 같다. 아직 미국과의 조율이 남은 것 아니겠냐"며 "추후 보고 일정은 아직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정부의 국회 보고가 미뤄지면서 오는 18일로 예상됐던 MOU 서명과 프로젝트 발표도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현재 대미투자와 관련해 미국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며 "접점 모색에 시간이 걸리고 있지만 국익 관점에서 협상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미투자 사업을 확정하려면 산업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는 '한미전략투자사업관리위원회' 검토와 재정경제부 장관이 위원장인 '한미전략투자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국회에 보고하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 관련 보고 일정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 당초 산업부는 두 상임위에 대미투자 첫 사업과 관련한 세부 내용을 비공개로 보고할 예정이었다. 산업부는 오는 22일 국회를 방문해 관련 내용을 보고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보고 연기를 요청한 이유와 관련해 정부 안팎에서는 한국과 미국이 대미투자 막판 협상 과정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양국은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프로젝트의 상업적 합리성과 미국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 등 후속 대미투자 후보 사업을 놓고 협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경위 소속 한 의원은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급하게 회의가 취소된 것 같다. 아직 미국과의 조율이 남은 것 아니겠냐"며 "추후 보고 일정은 아직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대미투자 사업을 확정하려면 산업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는 '한미전략투자사업관리위원회' 검토와 재정경제부 장관이 위원장인 '한미전략투자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국회에 보고하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