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에 따르면 인천e음 캐시백은 오는 18일부터 다시 지급되며 9월 30일까지 월 결제한도 100만원에 결제액의 10%를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당초 시는 지난 8월 추가경정예산안을 발표하면서 21일부터 월말까지 한도를 확대할 계획이었으나, 실제 시행일은 18일로 앞당겼다.
시는 추석 전 주말부터 장보기와 외식 등 소비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혜택 적용 시점을 앞당겼으며 18일부터 30일까지 한도를 기존 50만원의 두 배인 100만원으로 적용해 시민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월 결제한도 50만원에 10% 캐시백 체계를 유지해 명절 이후에도 지역 내 소비가 급격히 줄어들지 않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운영기준을 안내하고 있다.
인천e음은 인천지역 약 12만 개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지역 소상공인 점포에서 소비가 이뤄지도록 설계돼 지역 내 자금 선순환을 유도하는 구조다.
시는 이번 재개와 함께 강화군과 옹진군에서 더 높은 캐시백률을 적용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자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물가 안정과 지역 상권 이용을 함께 유도할 계획이다.
간편결제 편의성도 넓혀 기존 삼성페이와 KB페이에 이어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까지 연계해 이용자가 실물카드를 꺼내지 않고도 보다 쉽게 인천e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한다.
앞서, 인천시는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고유가와 물가 부담에 대응해 연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월 50만원 한도 내 20% 캐시백을 한시적으로 운영했으며 강화·옹진지역은 당시 25%까지 적용했다.
이후 재정 여건을 다시 점검한 시는 지난 8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인천e음 예산을 반영하면서 연말까지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캐시백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내놨고, 이번에는 추석 소비 시기에 맞춰 시행 시점을 추가로 앞당겼다.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은 "인천e음이 조기 시행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이 믿고 기다려준 덕분"이라며 "인천e음이 다시 멈추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를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인천e음 앱과 시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18일부터 적용되는 캐시백 재개와 결제한도 변경 내용을 안내하고, 연말까지 지역사랑상품권을 활용한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