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통계국이 15일 발표한 2025년 여행·관광 위성계정(경제에 대한 관광의 기여도를 측정하는 방법=TSA)에 따르면, 해당 연도에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6.4% 증가한 2661만 명이었다. 2024년에는 코로나 사태로부터의 회복으로 24.2% 증가하며 대폭 늘어났으나, 2025년에는 성장세가 둔화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액은 16.5% 증가한 1248억 링깃(약 4조 7700억 엔)으로, 외국인 관광객 수의 증가 폭을 웃돌았다. 쇼핑이 35.3%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교통비(18.6%), 숙박비(16.4%)가 그 뒤를 이었다.
국내 관광산업의 총부가가치(GVATI)는 8.6% 증가한 3230억 링깃으로,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15.9%를 차지했다. 각 산업이 GVATI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소매업(50.6%), 음식점업(16.4%), 관광 관련 서비스업(13.1%) 순이었다.
관광객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얻은 관광 직접 국내총생산(TDGDP)은 9.6% 증가한 1387억 링깃으로, 전체 GDP의 6.8%를 차지했다.
관광업 종사자 수는 3.5% 증가한 370만 명으로, 국내 전체 취업자 수의 22.1%를 차지했다.
통계국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의 기준에 따라 TSA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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