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부산서 첫 KIDD…"전작권 전환 가속화 협력 강화"

  • 동맹 현대화 성과·정상 공동설명서 후속조치 점검

  • 방산현장 방문…조선·항공 MRO 협력 강화 모색

9월 17일 부산에서 열린 제29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에서 김홍철 국방정책실장과 미 전쟁부 조지 르무어George LeMeur 동아시아부차관보가 악수하고 있다사진국방부 제공
9월 17일 부산에서 열린 제29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에서 김홍철 국방정책실장과 미 전쟁부 조지 르무어(George LeMeur) 동아시아부차관보가 악수하고 있다.[사진=국방부 제공]
한미 국방당국이 부산에서 제29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열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19일 대한민국 국방부와 미합중국 전쟁부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에서 제29차 KIDD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IDD가 부산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회의에는 김홍철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조지 르무어(George LeMeur) 미국 전쟁부 동아시아부차관보가 양측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양국 국방·외교 분야 주요 직위자들도 함께했다.
 
양측은 지난해 한미 정상 간 공동설명서(Joint Fact Sheet)의 국방 분야와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공동성명에 따른 후속조치 이행 경과와 성과를 평가했다.
 
또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동맹 현대화 성과를 점검했다.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을 위한 그간의 노력을 평가하고,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조선·항공 분야 유지·보수·정비(MRO)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주요 방산현장도 함께 방문했다. 국방부는 이를 통해 한미가 주요 국방 현안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한미동맹의 안보 현안에 대해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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