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끝난 이후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글로벌테크놀로지와 빅웨이브로보틱스 등을 포함해 4개 기업의 코스닥 시장 상장이 예정돼 있다.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과 일반청약 일정도 잇따라 잡혀 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글로벌테크놀로지와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오는 29일 코스닥 시장에 나란히 상장한다.
글로벌테크놀로지는 기관 수요예측을 마친 뒤 공모가를 1만원으로 정했다. 당초 제시한 희망 공모가 범위 1만3000∼1만5000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빅웨이브로보틱스의 최종 공모가는 1만8000원으로 확정됐다. 희망 범위인 1만5000∼1만8000원의 상단에 해당한다.
덕산넵코어스는 30일 코스닥 상장 절차를 마무리한다. 공모가는 1만4600원으로 희망 범위인 1만2400∼1만4600원의 상단에서 결정됐다. 브릴스는 다음 달 1일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공모가는 1만9500원으로 희망 범위 1만6500∼1만9500원의 상단에서 확정됐다.
상장을 앞둔 기업들의 기관 수요예측도 이어진다. 엠에스바이오와 엘리스그룹, 디티에스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가 산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
엠에스바이오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6800∼7800원이며 KB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았다. 인공지능(AI) 교육·인프라 기업 엘리스그룹은 다음 달 1일까지 수요예측을 이어간다. 희망 공모가는 7만400∼9만500원으로 제시했으며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각각 대표주관사와 공동주관사로 참여한다.
디티에스의 수요예측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8일까지다. 희망 공모가는 1만7000∼1만8500원이며 대신증권이 대표주관사다.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주 청약 일정도 예정돼 있다.
반도체 장비업체 멜콘은 다음 달 1∼2일 일반청약을 실시한다. 희망 공모가는 1만700∼1만2300원이다. 코넥스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상장을 추진하는 진코스텍은 10월 2일과 6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받는다. 화장품 소재와 완제품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희망 공모가는 1만9500∼2만3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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