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플래닛컴퍼니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280% 넘게 급등한 뒤 거래 이틀째에는 두 자릿수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상장 초기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는 모습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분 장중 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전 거래일 대비 8050원(17.39%) 내린 3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67만6648주를 기록 중이다.
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 23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상장 첫날 주가는 공모가 1만2000원보다 3만3700원(280.83%) 오른 4만5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4만8000원에 근접하기도 했다.
상장 첫날 거래량만 2608만주를 넘어서며 신규 상장주에 매수세가 집중됐지만, 이날에는 급등 부담이 부각되며 주가가 되돌림을 나타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주가가 17% 넘게 밀렸음에도 공모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자체 브랜드를 발굴해 상품 기획부터 마케팅, 판매까지 직접 운영하는 ‘브랜드 빌더’ 기업이다. 미디어커머스와 디지털 마케팅을 기반으로 필터 샤워기 브랜드 ‘닥터피엘’, 토퍼 매트리스 브랜드 ‘누잠’, 뷰티 브랜드 ‘아이레놀’ 등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가 밝힌 주요 사업은 마케팅 대행 서비스와 미디어커머스 사업이다.
공모 과정에서도 투자자 관심이 높았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은 1248대 1, 일반청약 경쟁률은 1477.65대 1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1만2000원으로 확정됐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332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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