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시공하는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잔재물이 낙하해 근로자 1명이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이날 서울 내 공사 현장인 ‘디에이치 클래스트’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이날 세대 내부 천장 콘크리트 잔재물을 제거하는 할석 작업 과정에서 발생했다. 당시 세대 내부에서 청소작업을 하던 재해자를 위험구간 밖으로 대피시킨 뒤 잔재물을 떨어뜨렸지만, 잔재물이 예상된 낙하 범위를 벗어나면서 재해자에게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재해자 1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대건설은 사고 당일 고용노동부에 관련 내용을 보고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현장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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