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의 마지막 가을, LG vs 두산 최후의 승자는?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이른바 '잠실 더비'를 펼친다.

이번 경기는 두 팀의 역대 7번째 포스트시즌 맞대결로,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진출팀을 가리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이다.

LG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거나 무승부를 기록하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반면 두산은 최대 2경기로 진행되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 경기 모두 승리해야 다음 라운드에 오를 수 있다.

앞서 12일 잠실야구장에서는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프로야구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가 열렸다. 올해를 끝으로 철거되는 잠실야구장의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였다.

이번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두 팀 가운데 어느 팀이 먼저 잠실야구장을 떠나게 될지를 가리는 맞대결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끈다.

두산은 앞선 6차례의 LG와 포스트시즌 맞대결에서 4차례 LG를 탈락시키며 강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LG가 두산을 상대로 11승 1무 4패를 기록하며 우위를 점했다.

두산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곽빈과 최민석을 선발투수로 기용할 계획이다. 곽빈은 2026시즌 평균자책점 2.24, 탈삼진 197개로 두 부문 모두 리그 1위에 오른 정상급 투수다.

반면 LG는 9월 이후 주춤한 타선의 화력을 회복하는 것이 과제다. 올 시즌 LG 복귀 후 불펜에서 활약한 고우석마저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하면서 마운드 운용에도 변수가 생겼다. 타선이 제 몫을 해내야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