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양곤 교외의 탄린 정유소, 제1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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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 교외의 탄린 정유소에서 제1기 설비가 14일 가동을 개시했다. 군사정권의 대통령을 맡고 있는 민 아웅 흘라잉 씨가 가동 식전에 참석해 원료 공급을 시작하는 버튼을 눌렀다. 제2기 설비는 2028년 완공을 예정하고 있다고 공보부가 15일 전했다.
 
민 아웅 흘라잉 대통령은 식전에서 정유소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제품의 품질과 채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원료의 안정적인 조달과 환경 보전, 인재 육성에 힘쓸 것을 지시했다. 설비의 보수 상황과 에너지 소비량 등을 지속적으로 감시·평가하고, 계획과 실적에 차이가 발생할 경우 원인을 특정해 시정하도록 요구했다.
 
제2기 정비에 대해 시설의 건설뿐만 아니라 목표로 하는 고품질 연료와 석유화학 제품의 생산을 실현하도록 지도했다. 아울러 국산 연료의 증산이 수입 대체에 머무르지 않고, 외화 지출 절감과 국내 제조업으로의 에너지 공급 등 장기적인 경제적 이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탄린 정유소의 제1기 설비의 연간 원유 처리 능력은 50만 톤이다. 해외에서 조달한 원유를 양곤 인근의 틸라와 항구에서 파이프라인으로 수송한다. 2028년 완공 예정인 제2기에서는 정유소 전체의 연간 원유 처리 능력이 300만 톤으로 확대되어, 국내 휘발유 수요의 60%, 경유 수요의 50%를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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