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3분기 영업익 11% 감소…철도 성장에도 방산·플랜트 부진

  • 수주 잔고 29조142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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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로템]
현대로템이 철도사업 매출 증가에도 전반적인 실적 축소로 3분기 영업이익이 11% 줄어들었다.

현대로템은 19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1조6207억원, 영업이익 24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1% 감소했다.

주력인 철도(RS) 부문의 3분기 매출은 65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산 분야와 플랜트 사업은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방산·로봇·수소(AD&RH) 부문의 3분기 매출은 84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360억원으로 10.5% 줄었다. K2 전차 1차 계약 물량의 납품이 마무리되면서 일부 매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플랜트(EP)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34억원, 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6%, 24.6% 감소했다.

올해 3분기 말 기준 수주 잔고는 29조1420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말(30조4046억원)보다 1조2626억원 줄었다. 수주 잔고 이 가운데에는 철도사업을 담당하는 철도(RS) 부문이 19조31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3분기에는 대만 타오위안 브라운라인 사업 3445억원,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 전동차 유지보수 사업 3103억원 등을 수주했다. 방산·로봇·수소(AD&RH) 부문의 수주 잔고는 9조5228억원, 에코플랜트(EP) 부문은 5882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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