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플러스에셋, 중장기 밸류업 청사진 공개…주주환원율 40% 목표

  • 2030년까지 ROE 15% 이상 유지

  • 에이플러스리얼티 완전자회사 편입 추진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에이플러스에셋이 2030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 15% 이상, 총주주환원율 40%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수익성 및 자본 효율성 제고, 주주환원 확대, 지배구조 선진화를 3대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 3월 주주총회 이후 공시와 주주서한 등을 통해 약속한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구체화한 것이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우선 올해 상반기 15.0%를 기록한 ROE를 2030년까지 15% 이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능률 보험설계사 확대와 계약유지율 개선을 추진하고, 계열사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자본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한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이날 이사회에서 35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의했다. 앞서 지난 7월 체결한 7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최근 완료한 데 이은 조치다. 이번 추가 매입을 포함하면 올해 자사주 매입 규모는 계약금액 기준 총 105억원에 달한다. 취득한 자사주는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배당성향도 단계적으로 높인다. 2026년 25%, 2027년 25~30%, 2028년 이후 30% 이상으로 확대하고 자사주 매입·소각을 병행해 총주주환원율 40%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계열사 구조 개편도 추진한다. 현재 지분 95.3%를 보유한 에이플러스리얼티를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고, 그룹 차원의 자본운용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사회 운영 체계도 개선한다. 선임 독립이사 제도와 보상위원회를 도입하고 이사회역량표(BSM)를 마련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한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이행 실적은 매년 공시할 예정이다.

에이플러스에셋 관계자는 "GA업계 최초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로서 다져온 이익 기반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강화와 지배구조 선진화를 차질 없이 추진해 지속 가능한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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