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국회의장은 21일 임광현 청와대 비서실장을 접견, 소방공무원에 대한 안전 예산 확보와 처우 개선 등을 당부했다. 이에 임 실장은 "이재명 대통령도 관심을 갖고 있는 사안"이라며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조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임 실장을 만나 "최근 화재 진압 과정 중 소방관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며 "고인에 대한 예우, 유가족 지원은 물론 순직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신경 써달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예우도 존중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자 임 실장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들에 대한 처우 문제는 이 대통령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안이다.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또 조 의장은 이달 말 국정감사 종료 후 본격적인 예산 정국이 시작되는 만큼 2027년도 예산안이 원만히 처리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조 의장은 "내년도 예산안이 법정시한 내 처리될 수 있도록 정부가 여야 모두에게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민생과 국익을 우선시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 실장 역시 "정부는 국회와 함께 민생에서 체감하는 성과를 내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며 "거시경제 지표가 좋은 상황 속 모든 계층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꼼꼼히 살피겠다. 국가의 미래를 위해 준비한 성장 예산이 원만히 처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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