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달 초 ‘오수 반려누리 체험’을 시작으로 ‘제2회 반려동물 동반 오수 할로윈 펫페스타’까지 가을철 반려동물 특화 관광 콘텐츠가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동부터 관광, 체험, 캠핑, 문화콘텐츠까지 유기적으로 결합해 임실만의 독창적인 펫 관광 모델을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수도권 관광객 유치와 명소 투어, 캠핑과 문화체험을 아우른 프로그램이 전국 반려인들의 발길을 끌며 임실의 관광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어 임실N치즈축제(10월 8~11일) 기간에 운영된 반려동물 쉼터와 홍보관에서 축제장 내 파라솔·미니텐트 쉼터, 반려견 캐리커처 공방, 보물찾기, 이동편의 물품 대여와 함께 보호동물 입양 상담 등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입양 상담을 통해 축제 기간 유기·보호동물 21마리가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성과도 거뒀다.
또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임실댕댕 치즈캠핑 및 펫투어’는 2박 3일 반려동물 동반 캠핑 프로그램에 수도권·경상권 관광객을 위한 당일 버스 펫투어를 결합해 인기를 끌었고,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오수의견관광지에서 열린 ‘가을철 반려견 동반 캠핑축제’에서는 어질리티, 스피드 러닝, 반려견 토크쇼, 열린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아울러 10월 24일 운행된 전용 관광열차 ‘임실 댕댕 국화 트레인’에는 반려인 157명과 반려견 119마리가 탑승했다. 이는 반려견 동반 새마을호 특별 관광열차로, 옥정호 붕어섬과 가을 국화전시를 연계한 이색 여행을 선보였다.
이밖에 지난달 30~31일 오수의견 캠핑장에서 열린 ‘할로윈 펫페스타’는 할로윈 거리장식, 키링 제작, 페이스페인팅, 오픈토크쇼, 펫미용 부스, 반려동물 음악회, 마술쇼 등이 10월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군은 앞으로 계절별 특화 콘텐츠를 확대하고 대학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반려동물 산업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외지 관광객의 방문을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상권 활성화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한득수 군수는 “올가을 선보인 반려동물 관광 콘텐츠들이 잇따라 큰 흥행을 거두며 전국 반려가족들에게 임실의 아름다운 가을을 선물할 수 있었다”며 “우수한 관광 자원과 펫 산업을 적극 연계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여 반려동물친화도시로의 확고한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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