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얼굴결제' 안전성 입증…생체정보 보호 국제인증 취득

  • 안티스푸핑·양자내성암호 적용해 보호 강화

사진네이버페이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왼쪽)와 포티스 캄푸리스 로이드인증원 아시아태평양 총괄 부사장이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1784에서 진행된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네이버페이]

네이버페이가 생체인식 정보보호 분야의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하며 얼굴결제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네이버페이는 생체인식 정보보호 국제표준인 'ISO 24745' 인증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페이에 따르면 국내에서 해당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SO 24745는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 제정한 생체인식 정보보호 분야 국제표준이다. 생체정보 저장·전송 과정의 보호조치와 내부 관리체계, 정보의 기밀성·무결성·가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네이버페이는 이번 인증을 통해 자체 얼굴인식 인증·결제 서비스인 '페이스사인'의 생체정보 처리 체계가 국제표준에 부합한다는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페이스사인에는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얼굴인식 기술이 적용됐다. 생체정보의 수집부터 처리, 보관, 파기까지 전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보호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인공지능(AI) 딥러닝 모델로 실제 얼굴 여부를 판별해 위조 시도를 차단하는 '안티스푸핑(Anti-Spoofing)' 기술을 적용했다. 페이스사인을 비롯한 네이버페이 서비스의 데이터 전송 구간에는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는 "이번 인증을 통해 생체정보 보호 체계의 안전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사용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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