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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통 한도 '줄다리기'…더 받으려는 차주 vs 줄이려는 은행 가계대출 규제가 마이너스통장(신용한도대출·마통)으로 번지면서 은행과 차주 간 '한도 전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은행들은 한도를 줄이고 미사용 한도까지 회수하는 반면, 차주들은 한도가 높은 은행으로 갈아타거나 기존 한도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 모습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은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맞춰 마통 한도를 줄이고 있다.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최대 한도를 5000만원으로 낮췄고, 하나은행은 최대 1억원까지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연 소득의 100%까지 받을 수 있다. 은 2026-07-07 15:57 -
상반기 청약도 '국민평형' 쏠림…전용 84㎡에 10만명 몰렸다 올해 상반기 전국 청약시장에서 전용면적 84㎡ 아파트에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전국 신규 아파트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전용 84㎡에 10만8558명이 접수했다. 조사 기준은 청약접수일 기준이며 공공분양은 제외됐다. 전용 84㎡는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3만342가구가 공급됐다. 이어 전용 59㎡는 5723가구 모집에 10만1940명이 접수했고, 전용 84㎡ 초과 면적은 1만1896가구 공급에 4만3561명이 몰렸다. 면적별 2026-07-07 13:41 -
[종합] 가전·전장 날개 단 LG전자, 매출·영업이익 역대 2분기 최대 LG전자가 가전과 TV 등 주력 사업의 견고한 기초 체력과 신사업의 구체적 성과를 바탕으로 역대 최고 2분기 실적을 냈다. 시장의 우려를 자아냈던 희망퇴직 비용을 선제적으로 반영하고도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장기적인 성장 궤도에 올라섰다는 평가다. LG전자는 올 2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 23조8297억원, 영업이익 1조578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9%, 146.9% 증가한 규모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2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이번 영업이익은 당초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였던 1조740억원 2026-07-07 12:49 -
금융위, 중저신용자 금리 낮춘다…'금리단층' 해소 본격 추진 정부가 중저신용자에 대한 대출 공급 확대와 금리단층 해소 방안 마련에 나선다. 업권에 따라 크게 다른 금리를 적용받는 '금리단층'을 줄이고, 중저신용자에게 자금이 흘러갈 수 있도록 건전성 규제와 평가체계도 손보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포용금융 전략 추진단' 금융산업분과 첫 회의를 열고 중저신용자 자금 공급 확대와 금리단층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금융산업분과는 남재현 국민대 교수를 분과장으로 학계, 연구원, 시민단체, 금융회사 임직원 등 민간 전문가 12명으 2026-07-07 10:50 -
[상폐 살생부에 오른 동전주들①] 2030의 러닝화 '호카'는 잘나가는데…조이웍스앤코는 한 달 새 61% 급락 코스닥 상장사 조이웍스앤코는 신발 브랜드 '호카(HOKA)'를 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회사다. 호카는 2030세대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신발 브랜드다. 그런데 조이웍스앤코 주가는 바닥을 기고 있다. 최근 한 달 새 주가는 60%가량 뚝 떨어져 600~700원대에 머물고 있다. 지폐주가 동전주가 된 것이다. 7월부터 정부가 '동전주 퇴출 요건'을 강화하면서 주주들 사이에선 상장폐지 우려가 번진다. 회사 측은 경영체제 개편, 주식병합, 무상증자를 추진했지만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조이웍스앤코는 퇴출되는 운 2026-07-06 18:11 -
잘나가는 PDRN…커지는 시장에 후발주자도 '출사표'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공략도 잇따르고 있다. 파마리서치가 미용 의료 중심으로 시장을 키운 가운데 후발주자들도 연구개발(R&D) 역량을 앞세워 화장품과 메디컬 뷰티까지 외연을 넓히는 모습이다. 6일 시장조사업체 마켓 인텔로에 따르면 글로벌 PDRN 시장은 연평균 12.8% 성장해 2025년 약 12억달러(약 1조 8608억원)에서 2034년 31억달러(약 4조 8071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성장을 이끄는 축도 확대됐다. 현재 PDRN 시장의 약 58%는 주 2026-07-06 18:05 -
HBM 호황의 그림자...서버 메모리 뛰자 PC·스마트폰 원가 압박 인공지능(AI) 서버 수요가 D램과 고대역폭메모리(HBM) 가격을 끌어올리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메모리 가격 급등은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전통 IT 기기에는 원가 부담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서버 호황이 범용 수요 둔화를 얼마나 상쇄할지가 하반기 메모리 업황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3분기 범용 D램 계약가격이 전 분기보다 13~18%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낸드플래시 계약가격도 10~15%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가격 상승폭은 2분기 D램 2026-07-06 18:00 -
'천장 뚫는' 美 바이오 vs '바닥 기는' K바이오 글로벌 바이오 투자 시장에서 미국과 한국의 향방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미국 바이오 섹터가 연일 고공 행진을 이어가는 반면 국내 바이오 섹터는 침체를 겪으면서 유례없는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기준 국내 대표 바이오 상장지수펀드(ETF)인 'TIGER 바이오TOP10'과 'KODEX 바이오'는 연일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국내 대표 바이오 ETF인 삼성자산운용 'KODEX 바이오'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55원(3.92%) 하락한 87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초(1 2026-07-06 17:50 -
최고 19% 수익률에 230만명 몰렸다…청년미래적금 신청 마감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자가 230만명을 넘어서며 흥행에 성공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원하는 청년층의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3일까지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을 받은 결과 약 234만3000명이 가입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가입 신청자 중 약 8만명은 소상공인 자격으로 신청했다. 연령별로는 30~34세 청년의 가입 비중이 가장 높았다. 30세 이상 신청자는 90만8000명으로 전체의 38.8%를 차지했다. 25~29세는 85만6000명으로 36.5%, 1 2026-07-06 17:17 -
[현장&] 하루 20만명 오가는 인천공항... 글로벌 입맛 사로잡는 'K-푸드 각축장' 지난 5일 찾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4층 푸드 스트리트. 점심시간 전인 오전 10시였지만 아워홈이 위탁 운영하는 푸드코트 '푸드엠파이어'는 이미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만큼 내·외국인들로 붐볐다. 지난해 7월 서편에 이어 10월 동편까지 문을 열며 규모를 키운 푸드엠파이어는 서편에는 한옥집김치찜·남산왕돈까스·차알(중식), 동편에는 청진동순두부·콘타이(태국식)·니맛(할랄) 등을 배치했다. 할랄 분식·한식을 판매하는 '니맛'에서 할랄 돌솥비빔밥을 주문한 2026-07-06 17:03 -
명품·외국인 관광객이 끌었다…백화점, 6월도 두 자릿수 성장 전망 백화점 업계 호황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올 들어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한 데 이어 6월에도 10% 후반대 매출 증가율이 예상되고 있다. 내국인 소비 회복과 외국인 관광객 유입, 명품 수요 확대, 원화 약세에 따른 쇼핑 매력 상승이 맞물리며 오프라인 유통업종 중 백화점이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올해 백화점 매출 증가율은 5월까지 월별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월 들어 13.4% 성장한 백화점 매출은 2월 25.6%, 3월 14.7%, 4월 2026-07-06 16:18 -
은마가 당긴 재건축 속도전…강남3구, 공사비가 다음 고비 강남 재건축의 상징인 은마아파트가 신속통합기획을 적용받아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으면서 강남권 재건축 사업에도 속도감이 붙고 있다. 압구정과 개포, 서초 반포·잠원, 송파 잠실 일대 주요 사업장도 후속 절차를 밟는 가운데 정비업계에서는 앞으로 인허가보다 공사비와 조합원 분담금이 사업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은마 인가 이후 강남권 재건축 단지에서는 행정 절차 단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강남구는 재건축 사업 전담 조직인 ‘강남 재건축 신속화합 태 2026-07-06 16:14 -
"현금만 받습니다"…홈플러스 파산 수순에 협력업체 '줄도산 공포' '현금만 가능합니다' 6일 서울 성산동 홈플러스 월드컵점의 한 식음 매장 주문대에는 손글씨로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매장을 운영하는 A씨는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홈플러스에서 정산을 해주지 않아 어쩔 수 없이 현금이나 계좌이체 결제만 받고 있다"고 했다. 다른 입점업체들도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월드컵점에 입점한 의류 매장 두 곳은 이날 오전부터 철수 작업에 들어가기도 했다. 법원의 기업회생절차 폐지 결정으로 홈플러스가 사실상 파산 수순에 들어가면서 협력업체와 입점 소상 2026-07-06 15:43 -
"같은 아파트인데 8000만원 더?"…서울 전세, 신규 계약 부담 커졌다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같은 아파트, 같은 면적이라도 새로 전세를 구하는 세입자의 보증금 부담이 크게 커지고 있다. 특히 서울에서는 신규 계약과 재계약 간 전세보증금 차이가 전용 84㎡ 기준 최대 8000만원까지 벌어졌다. 6일 직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수도권 아파트 전세 거래를 분석한 결과 서울을 중심으로 신규 계약과 재계약 간 전세보증금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 분석은 동일 단지·동일 면적에서 신규 계약과 재계약이 모두 이뤄진 사례를 대상으로 했으며, 전세보증금은 거래 중앙값을 기준으 2026-07-06 09:40 -
[Why] 글로벌도 토종도 결국 '강남'…외식 브랜드 출점 1순위 된 이유 최근 국내외 외식 브랜드들이 잇따라 강남 상권에 전략 매장과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이며 출점 경쟁에 나서고 있다. 한때 성수 등 새로운 상권이 주목받았지만, 브랜드 인지도와 화제성을 빠르게 확보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강남이 가장 효과적인 입지라는 판단에서다. 5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폴 바셋은 지난 3일 신논현역 인근에 대형 전략 매장인 강남점을 열었다. 커피와 아이스크림, 베이커리 브랜드 '밀도' 등 대표 콘텐츠를 한 공간에 모은 것이 특징으로, 강 2026-07-05 17:45 -
[통계로 보는 부동산] 강남권 전세가 다시 뛴다…상승축 한강 이남으로 이동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의 상승축이 강북에서 강남권으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강동구가 주간 기준 1% 넘는 급등세를 보이며 서울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고, 송파구도 강세를 이어갔다. 서울과 맞닿은 경기 광명과 화성 동탄에서도 전셋값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매매시장에 이어 전세시장까지 남부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확산되는 양상이다. 4일 KB부동산의 주간 아파트시장동향에 따르면 6월 다섯째 주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33% 상승했다. 직전 주(0.32%)보다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눈에 띄는 변화는 권역별 흐름이다 2026-07-04 10:00 -
3기 신도시의 배신…희망고문으로 바뀐 '사전청약' 3기 신도시가 사전청약 당첨자들에게 ‘희망고문’으로 바뀌고 있다. 사전청약 당시 본청약과 입주 시점을 기대하고 청약에 나섰던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본청약 지연과 분양가 상승을 동시에 떠안는 구조가 됐기 때문이다. 4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남양주왕숙2 A-3블록 전용 84A㎡ 확정 분양가는 7억3245만원으로 사전청약 당시 추정가보다 1억6915만원 올랐다. 상승률은 30.0% 수준이다. A-1블록도 확정 분양가가 6억9363만원으로 추정가보다 1억3248만원 뛰었다. 고양창릉 S-1블록 전용 84㎡ 확정 분양가도 7억8340만원으로 2026-07-04 10:00 -
[AJU+MONEY] 투자 고수와 하수의 선택지는 달랐다…당신은 어느 쪽입니까? 모두가 대박을 꿈꾼다. 하지만 대박의 기회는 모두에게 찾아오지 않는다. 한쪽에서 대박이 나면 다른 쪽에선 쪽박을 차는 게 주식시장이다. 모두가 돈을 따는 도박판? 이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오늘도 개미들은 대박을 좇는다. "남들이 탐욕스러울 때 두려워하고, 남들이 두려워할 때 탐욕스러워라."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조언은 개미들의 귀에 와닿지 않는다. 그래서 개미들은 주가지수가 빠질 때 '풀' 매수하고, 지수가 오를 때 차익 실현에 나선다. 소위 단타족은 이렇게 만들어진다. 2026-07-02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