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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리지, 확 달라진 모습 공개…"잘 먹어서 살쪘다" 그룹 애프터스쿨 리지가 화제다. 25일 리지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크리스마스는 엄마빠랑 함께해서 더 행복해. 엄마 사진 잘 찍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암튼 모두 모두 Merry Christmas! 그리고 올 한 해도 다들 고생 많으셨고 내년엔 더 좋은 일만 있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며 "요즘 잘 먹어서 살이 졌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리지는 짧은 단발머리에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한편, 2010년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 2025-12-26 16:17:26 -
4대 종교 "'산재 은폐 의혹' 쿠팡, 강제 수사하라" 개신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등 4대 종교가 쿠팡의 산업재해 은폐 의혹에 대해 김범석 쿠팡 의장의 사과와 정부의 강제 수사를 촉구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원불교 인권위원회, 천주교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와사회위원회는 2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 관련 4대 종교계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입장문에서 "모든 생명은 천하보다 귀하며, 노동은 인간의 존엄을 실현하는 거룩한 행위"라며 "대한민국 물류의 거대 장벽 뒤에 2025-12-26 15:22:27 -
흥행은 성공, 평가는 분열…'대홍수'를 바라보는 두 개의 시선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를 둘러싼 평가가 공개 직후부터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대홍수'는 대재앙으로 지구가 붕괴 직전에 놓인 상황에서,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를 배경으로 인류의 마지막 희망을 지키기 위한 사투를 그린 SF 재난 영화다. '더 테러 라이브', 'PMC: 더 벙커', '전지적 독자 시점'을 연출한 김병우 감독의 신작으로 김다미, 박해수가 주연으로 나서 제작 단계부터 주목을 받았다. 작품은 지난 19일 공개된 뒤 3일 만에 시청 수 2790만 회를 기록하며 넷플릭 2025-12-26 14:34:07 -
[주목! 이 선수] 한때 특급 마무리였는데…조상우, FA 미계약 이유는? 그라운드 위에서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한때 최고의 마무리 투수가 FA 시장에서 미계약 상태로 남아있다. FA 등급제와 구위 하락에 직격탄을 맞은 모습이다. 투수 조상우는 26일 현재까지 FA 신분에 머물러있다. 지난달 초 FA 시장이 열렸지만, 계약 합의를 이뤄내지 못했다. 조상우는 올해 72경기에 출전해 60이닝 6승 6패 1세이브 28홀드 평 2025-12-26 10:31:27 -
올해 영화 덜 보고 미술전시는 더 봤다…여가시간엔 OTT 시청 '활발' 국민들의 올해 영화 관람률이 큰 폭으로 줄었으나, 미술 관람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 시간에 텔레비전(TV)을 시청하는 이들은 줄어든 반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청을 즐기는 이들은 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하 연구원)은 26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문화 분야 대표 통계인 2025년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 국민여가활동조사, 근로자 휴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문화누림의 대표적인 지표인 ‘문화예술행사 직접 관람률’은 전년 대비 2.8%포인트 감소한 60.2%를 기 2025-12-26 09:04:11 -
인문·철학잡지 '타우마제인' 8호 출간…주제는 '분노' 인문정신과 철학문화의 창달을 이념으로 하는 비영리재단 타우마제인이 '분노'를 주제로 한 인문·철학잡지 '타우마제인' 여덟 번째 책(8호)을 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타우마제인' 8호는 분노를 개인의 심리 상태를 넘어, 인간의 윤리와 정치, 그리고 공동체를 다시 사유하게 만드는 근원적 정동으로 바라본다. 불평등의 심화, 사회적 불신, 만성적인 불안과 좌절 속에서 오늘날의 개인은 끊임없이 분노와 마주한다. 그러나 분노는 단순히 억눌러야 하거나 무작정 표출해야 할 감정일 2025-12-26 09:00:00 -
양세형 "아버지 서울대 농대 출신…공부 강요 안해" 코미디언 양세형이 자신의 아버지가 서울대 출신이라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서울대학교 인근 임장을 갔다가 서울대 관련 얘기를 했다. 이날 양세형은 "서울대 임장할 때는 정작 서울대 출신 제작진이 없었다"고 운을 떼자 이에 주우재는 제작진을 향해 "우리 중에 서울대 있냐. 마치 있는데 안 간 것처럼 얘기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양세형은 "아버지가 서울대 농대 출신이다. 저와 동생은 안 나왔지만 아버지는 나오셨다 2025-12-26 08:05:16 -
윤종신, 김영대 평론가 추모 "이게 무슨 일 이냐" 가수 윤종신이 음악평론가 고(故) 김영대를 추모했다. 25일 윤종신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영대 씨, 이게 무슨 일이냐. 섬세하게 저라는 창작자의 디테일한 생각들에 관심을 가져준 사람"이라며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나중에 또 그런 얘기들 더 나누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영대 평론가 측은 25일 오전 고인의 SNS를 통해 "김영대님의 별세 소식을 전한다"고 밝혔다. 고인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 2025-12-26 07:11:50 -
김대현 차관, 문화·체육·관광 두루 경험…"케데현으로 불러주세요" “K-데현(케데‘현’)이라 불러주세요.”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문화·체육·관광 정책 전반을 두루 경험한 실무형 관료다. 1968년 충북 보은에서 태어난 그는 대전 보문고등학교 졸업 후 연세대학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이후 미국 센트럴미시간대학교 대학원에서 레크리에이션·레저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관광·여가 정책에 대한 국제적 시각을 넓혔다.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현 국가유산청), 2025-12-26 00:01:00 -
정순택 대주교 "사랑의 한 걸음 먼저 내딛는 용기 내길" “오늘 하루, 우리 곁의 누군가에게 사랑의 한 걸음을 먼저 내딛는 용기를 냅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는 25일 성탄절을 맞아 성탄 메시지를 발표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이날 0시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주님 성탄 대축일 밤미사'를 열고, 미사 강론 중 ‘주님 성탄 대축일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에 앞서 명동성당 앞마당에서 아기 예수를 말구유에 안치하는 예식인 구유예절이 진행됐다. 정순택 대주교는 “삶의 상처와 외로움, 고립과 불 2025-12-26 00:00:00 -
[인터뷰] 김대현 차관 "관광과 체육, 지역·국민 일상서 얼마나 달라졌는지로 평가받아야" “사상 최대라는 숫자 자체 성과에 그치지 않고 그 흐름을 이어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방한 외래관광객 1850만명’이라는 기록을 두고 강조한 말이다. 역대 최대 외래관광객 유치 기록을 세운 지난 23일 김 차관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집무실에서 만났다. 그는 기록 경신에 대한 의미를 인정하면서도 정책의 시선은 이미 ‘그다음’을 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관광은 지역으로, 체육은 생활로 스며들어야 하며 정책의 성패는 숫자가 아니라 국 2025-12-26 00:00:00 -
'주토피아2' 크리스마스 연휴 700만 돌파…'엘리멘탈'보다 빠르다 영화 '주토피아 2'가 개봉 30일째 크리스마스 연휴인 오늘(25일) 오후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 2'는 오늘(25일) 오후 4시 29분 기준 누적 관객수 7,000,071명을 기록하며 개봉 30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주토피아 2'는 올해 개봉작 가운데 처음으로 700만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 되며 또 한 번 '최초' 기록을 세웠다. 영화 '주토피아 2'는 개봉 이후 매 순간 새로운 흥행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개봉 첫날 전 2025-12-25 17:41:22 -
K 정서 입은 日·中 로맨스...'오세이사' '만약에 우리' 연말 극장가 출격 연말 극장가에 해외 로맨스 지식재산권(IP)을 리메이크한 한국 영화 두 편이 나란히 출격한다. 중국 영화 원작을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한 '만약에 우리'와 일본 베스트셀러 소설·영화를 다시 해석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가 그 주인공이다. 불황기 극장가에서 이미 흥행성과 팬덤이 검증된 해외 로맨스 IP를 바탕으로 한국적 정서와 청춘의 감정선을 더한 리메이크 작품들이 연말 관객 공략 카드로 떠오른 모양새다. '오세이사'는 이치 2025-12-25 17:06:21 -
NCT 위시 '세임 스카이', 일본TV '첫입에 반하다' 삽입곡으로 확정 그룹 NCT 위시의 '세임 스카이(Same Sky)'가 일본 TV TOKYO 드라마 '첫입에 반하다'에 삽입곡으로 확정됐다. 드라마 '첫입에 반하다'는 일본과 한국의 각 문화와 가치관 차이에 혼란스럽지만 서로에게 끌리는 두 사람의 진심이 가슴 깊이 전해지는 순정 러브 스토리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 중인 NCT 위시의 '세임 스카이'는 따뜻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서로를 지지하는 마음을 담아낸 레트로 팝 R&B곡으로 주인공 하세 타이가(아카소 에이지 분)와 박린(강혜원 분)의 풋풋 2025-12-25 14:33:19 -
[기수정의 여행 in] 한 세기를 건너온 물의 기억…인천조탕 개관 1920년대 인천 월미도에서 시작된 대한민국 최초의 해수탕 ‘조탕(潮湯)’이 한 세기를 건너 현대의 웰니스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조탕은 1918년 인천 내항 갑문 설치로 접근성이 개선된 월미도에서 시작됐다. 1923년 7월 10일, 남만철도주식회사가 야외 해수풀과 공동 목욕탕을 개장하며 우리나라 최초의 해수탕이 탄생했다. 바닷물을 직접 쓰지 않고 지하 암반층에서 바닷물과 성분이 유사한 지하수를 끌어올려 끓여 사용하는 방식이었다. 이후 대형 찜질방과 해변 야외 수영장, 호텔 등이 확충되며 당시 국내 2025-12-25 14:03: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