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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최대 롱타인 공항 가동 준비…인천국제공항 컨소시엄과 전략 협력 강화
    '베트남 최대' 롱타인 공항 가동 준비…인천국제공항 컨소시엄과 전략 협력 강화 베트남 호찌민시 근처에 위치한 롱타인(Long Thanh) 신공항 운영 준비에 인천국제공항이 전략적 파트너로 동행한다. 15일 베트남 현지 매체 응어이꽌삿(Nguoi Quan Sat)에 따르면 베트남 남부지역 롱타인 신공항 가동 준비를 위해 베트남공항공사(ACV)는 인천국제공항을 주축으로 한 컨소시엄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주도 컨소시엄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베트남 현지 설계사인 PMI 컨설팅 등으로 구성돼 롱타인 공항의 운영·관리 체계 설계와 기술 이전을 지원한다. 인천국제공항은 공항 운영& 2025-07-16 09:55
  • 최원권 전 베트남 수석코치, 베트남 타인호아FC 새 사령탑에 선임
    최원권 전 베트남 수석코치, 베트남 타인호아FC 새 사령탑에 선임 베트남 V리그 프로축구팀 타인호아FC(Thanh Hoa FC)가 새로운 ‘외국인 사령탑’으로 한국인 감독을 맞이했다. 15일 베트남 현지매체 온라인스포츠(iTheThao) 신문에 따르면 베트남 중부지역에 위치한 타인호아(Thanh Hoa)성 축구팀 타인호아FC는 2025/26시즌부터 한국인 최원권 감독을 공식 선임한다고 밝혔다. 최 감독은 전임 톰이슬라프 슈타인브루크너(Tomislav Steinbruckner)감독의 뒤를 이어 팀 지휘봉을 잡는다. 공식 취임식은 지난 14일 열렸다. 이번 인사는 타인호아구단의 전면적인 팀 체질 개 2025-07-16 09:33
  • 베트남 셀프사진관서 한국인이 베트남인 폭행…한·베 여론 들끓어
    베트남 셀프사진관서 한국인이 베트남인 폭행…한·베 여론 들끓어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포토부스 매장에서 한국인 고객이 베트남인을 폭행한 사건이 양국 온라인 여론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5일 베트남 현지 매체 노동신문에 따르면 하노이 뜨리엠(Tu Liem) 지역에 위치한 포토부스(이른바 '인생 네 컷') 브랜드 포토이즘(Photoism) 매장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은 한국과 베트남 간 문화·관광 교류가 활발해지는 시점에서 책임 있는 서비스 관리가 필요하다는 경각심을 일깨웠다. 베트남인 피해자 P씨는 지난 11일 저녁 친구와 함께 사전 예약을 하고 포토이즘 매장 2025-07-16 08:44
  • 베트남 하이퐁시, LG·하노이 코참 대표단 접견…전략적 협력 확대 모색
    베트남 하이퐁시, LG·하노이 코참 대표단 접견…전략적 협력 확대 모색 하이퐁시가 LG 및 주베트남한국상공인연합회(KOCHAM, 하노이 코참)와 함께 첨단산업·친환경 인프라 등 전략 분야에서의 협력을 적극 모색하고 나섰다. 14일 베트남 현지 매체 투자신문에 따르면 이날 레응옥쩌우(Le Ngoc Chau) 베트남 하이퐁시 인민위원장(시장 격)은 고태연 하노이 코참 회장과 LG디스플레이·LG전자·LG이노텍 등 LG그룹 산하 3개사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번 만남은 하이퐁에서 열리는 제3차 APEC 기업인 자문위원(ABAC) 3차 회의 참석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양측은 투자 2025-07-15 09:10
  • [ASIA Biz] 베트남-한국 영화 공동 제작 시대… 리메이크를 넘어 문화적 공존으로
    [ASIA Biz] '베트남-한국 영화' 공동 제작 시대… 리메이크를 넘어 문화적 공존으로 베트남과 한국 간 영화 협력은 최근 몇 년 사이 뚜렷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단순한 판권 거래와 리메이크 중심의 초기 단계를 넘어, 기획에서 원작 개발 등 제작 단계 전반을 아우르는 ‘공동 창작’ 모델로 옮겨가고 있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콘텐츠 수출입을 넘어 양국이 서로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공동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단계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지난해 모홍진 영화감독이 연출한 베트남 영화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가 있다. 이 작품은 기존의 한국 원작을 2025-07-15 06:00
  • [ASIA Biz] 베트남, 자연 영화 촬영지로 뜬다… 한-베 영화협력 새 무대
    [ASIA Biz] 베트남, '자연 영화 촬영지'로 뜬다… 한-베 영화협력 새 무대 최근 베트남은 국제 영화계에서 ‘아시아의 새로운 영화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열린 제78회 칸영화제에서 베트남은 ‘국제 제작사들이 주목해야 할 차세대 로케이션’으로 소개됐다. 한국 영화계는 이미 아시아 시장에서 다수의 제작 거점을 개척해 온 만큼, 이 흐름에 발맞춰 베트남을 새로운 파트너로 삼으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응우옌쭝카인 베트남 국가관광국장은 “베트남은 성장하는 영화 시장일 뿐만 아니라 제작 현장으로서의 매력과 경쟁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rdquo 2025-07-15 06:00
  • 혁신 총사령부로 거듭난 베트남 과학기술부…과학·기술·디지털 통합
    '혁신 총사령부'로 거듭난 베트남 과학기술부…과학·기술·디지털 통합 베트남 과학기술부가 조직 통합 6개월 만에 첫 성과를 점검하며 과학·기술·혁신·디지털 전환을 아우르는 국가 혁신 컨트롤타워 역할을 공식화했다. 14일 베트남 현지 매체 베트남플러스(VietnamPlus)에 따르면 베트남 과학기술부가 2025년 상반기 과학·기술·혁신·디지털 전환 실적을 점검하는 중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1일부터 과학기술부가 새로운 통합 조직 모델로 공식 출범한 이후 처음 열린 중간 점검으로, 베트남 정부 조직 재편의 상징적 분기점이 2025-07-14 22:36
  • 권성택 한베경제문화협회장 베트남, 2단계 지방정부 개편… 행정개혁으로 투자 신뢰 신호
    권성택 한베경제문화협회장 "베트남, 2단계 지방정부 개편… 행정개혁으로 투자 신뢰 신호" 베트남이 지방정부 구조를 전면 개편하며 효율적 행정과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베트남이 7월 1일부터 기존 3단계(성–군·현–읍·면) 행정체계에서 군·현 단계를 폐지하고 ‘성(시)–읍·면’ 2단계 구조로 바꿨다. 이는 63개 행정단위를 34개로 줄여 조직을 슬림화하고 권한은 강화해 ‘작지만 효율적인 정부’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국에서 베트남을 오랜 기간 연구해온 권성택 한베경제문화협회(KOVECA) 회장은 10일 공개된 베 2025-07-12 22:24
  •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 베트남 국회 방문...전략동반자 관계 위한 의회 협력 강화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 베트남 국회 방문..."전략동반자 관계 위한 의회 협력 강화" 베트남과 한국이 의회 협력과 의원 외교를 통해 ‘전면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하기로 했다. 10일 베트남 현지 매체 인민대표신문에 따르면 응우옌타인하이 베트남 국회 대의원위원회 위원장 겸 한베의원친선협회장이 이날 베트남 국회청사에서 열린 회동에서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접견했다. 하이 위원장은 한-베트남 수교 30여 년 동안 양국 관계가 어느 때보다 긴밀하며, 특히 2022년 ‘전면적 전략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협력의 폭과 깊이가 크게 확장됐다고 강 2025-07-11 23:02
  • 포스코, 베트남 LNG 발전사업 통합개발자로 직접 참여 제안
    포스코, 베트남 LNG 발전사업 통합개발자로 직접 참여 제안 포스코가 베트남 정부에 두 개의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사업을 직접 통합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공식 제안했다. 10일 베트남 현지 매체 투자신문에 따르면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9일 응우옌홍지엔 베트남 상공부 장관에게 공식 서한을 보내 베트남 응에안(Nghe An)성 꾸인럽(Quynh Lap) LNG 발전소 및 타인호아(Thanh Hoa)성 응이선(Nghi Son) LNG 발전소 프로젝트의 통합 개발사로 직접 지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제안은 지난 2월 포스코와 베트남 상공부 간 한국에서 진행된 실무회의 2025-07-11 22:21
  • 베트남 호찌민시, 이임 신충일 총영사에 감사 전해…베트남–한국 우호교류 공로 강조
    베트남 호찌민시, '이임' 신충일 총영사에 감사 전해…베트남–한국 우호교류 공로 강조 신충일 주호치민 한국총영사가 임기 마무리를 앞두고 베트남 호찌민시 지도부로부터 베트남–한국 협력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10일 베트남 현지 매체 사이공기업인잡지 따르면 응우옌반넨 호찌민시 당서기는 9일 오후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진행된 이임 자리에서 “신 총영사가 양국 관계를 실질적으로 심화시킨 가교 역할을 해왔다”며 감사를 전했다. 넨 서기는 “2022년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에도 호찌민시와 한국 지 2025-07-11 12:03
  • 베트남, 아시아 요트 관광 신흥 강자로 부상
    베트남, 아시아 요트 관광 신흥 강자로 부상 경제 성장과 부유층 확대 덕에 베트남이 아시아 요트 시장의 새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 8일 베트남 현지 매체 VTV에 따르면 최근 강력한 경제성장과 고액자산가(HNWI) 증가에 힘입어 요트산업이 새로운 황금알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기업 나이트프랭크(Knight Frank)가 발표한 ‘2025 자산보고서(The Wealth Report 2025)’에 따르면 베트남은 이미 동남아시아에서 여섯 번째로 부유층이 빠르게 늘어나는 국가로 꼽힌다. 이런 부유층 증가는 고급 레저 시장 성장의 토양이 되고 있다 2025-07-10 12:14
  • 베트남고품질산업협회, 한국수입박람회 참여…수출 확장 발판 마련
    베트남고품질산업협회, 한국수입박람회 참여…수출 확장 발판 마련 11개 베트남 기업으로 구성된 베트남고품질제품산업협회(HVNCLC)가 한국 최대 규모의 수입 전문 전시회인 '한국수입박람회(KIF) 2025’에 참가해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9일 베트남 현지 매체 정부신문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수입협회(KOIMA)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아시아 대표 수입 교역 박람회로,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베트남고품질제품산업협회는 행사 둘째 날인 8일, KOIMA와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회 측은 “이번 MOU는 양국 기업 간 장 2025-07-10 11:10
  • 김기현 국회 APEC 특위 위원장, 2017 APEC 베트남 다낭 방문해 준비경험 청취
    김기현 국회 APEC 특위 위원장, '2017 APEC' 베트남 다낭 방문해 준비경험 청취 김기현 국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특위) 위원장이 2017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베트남 다낭시를 찾아 APEC 정상회의 준비경험을 청취하고 양국 간 전략적 투자 협력 확대에 대한 교류를 가졌다. 9일 베트남 현지 매체 다낭방송에 따르면 지난 8일 다낭시 국회대표단장 응우옌반꽝(Nguyen Van Quang) 다낭시 당서기는 국회 APEC 정상회의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 의원을 단장으로 한 한국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측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꽝 서기는 한국이 2025년 2025-07-10 10:22
  • 美 관세 20% 베트남, 관세 비교우위에 재차 글로벌 기업 생산기지로 주목
    '美 관세 20%' 베트남, 관세 비교우위에 재차 글로벌 기업 생산기지로 주목 미국의 새 관세 조치가 발표되면서 글로벌 의류·신발 브랜드들이 베트남 생산 기지로의 의존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지난 4월 미국으로부터 46%의 관세를 부과받았던 베트남이 미국과 협정을 통해 관세율을 20%까지 끌어내리면서 다른 동남아 국가들에 비해 비교우위가 생겼다는 분석이다. 9일 베트남 현지 매체 비지니스(Thuong gia)지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일(현지시간) 14개국 제품에 새로운 보복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한 이후, 베트남에 제조 기반을 둔 글로벌 기업들이 큰 수혜를 2025-07-10 09:17
  • 한국 대학생들, AI 지식 나누며 베트남 대학생과 교류
    한국 대학생들, AI 지식 나누며 베트남 대학생과 교류 베트남 남부 박리에우(Bac Lieu) 지역에서 한국과 베트남 대학생들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함께 배우며 문화까지 공유하는 교류 프로그램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9일 베트남 현지 매체 까마우신문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파견한 대학생 IT 봉사단이 베트남 박리에우대학교에서 정보기술 역량 강화와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번 활동은 NIA가 2010년부터 운영해 온 ‘WFK IT 자원봉사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는 ‘어벤저스(Av 2025-07-10 09:03
  • 베트남, 상반기 제조업 중심 FDI 흡수…글로벌 생산기지 부각
    베트남, 상반기 제조업 중심 FDI 흡수…글로벌 생산기지 부각 베트남이 제조·가공업 중심으로 상반기에 120억 달러(약 16조4508억 원)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유치하며 아시아 생산허브로서 입지를 굳혔다. 8일 베트남 현지 매체 VnExpress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베트남으로 유입된 FDI 총액은 약 215억 달러에 달했다. 그중에서도 제조·가공업은 120억 달러를 웃돌아 전체의 절반 이상(56.5%)을 차지하며 단일 산업으로서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는 수치상으로만 보면 단순히 공장과 설비가 늘어난 것 같지만, 실제로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최 2025-07-09 23:37
  • 베트남, 2030년까지 두 자릿수 성장 목표…열쇠는 제도 혁신과 자본시장
    베트남, 2030년까지 '두 자릿수 성장' 목표…열쇠는 '제도 혁신과 자본시장' 베트남이 중장기적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 달성을 위해 제도 개혁과 금융시장 발전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8일 베트남 현지 매체 VnEconomy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2026~2030년 연평균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10% 달성을 목표로 내걸고 이를 위한 3대 구조개혁 로드맵을 본격 가동한다. 다만 전문가들은 “노동집약형 저임금 성장 모델로는 한계가 뚜렷하다”며 ‘포스트 제조업 시대’에 걸맞은 체질 개선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은다. 도타인쭝(Do Thanh Trung) 베트남 재정부 차관은 최근 열린 2025-07-09 23:01